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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8 11:49
[잡담] 서울, W시드니전에 ACL 16강 달렸다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363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press&wr_id=15146



서울은 지난 시즌 ACL 4강에서 웨스턴시드니에 1,2차전 합계 0-2로 졌다. 경기력에서 완벽하게 밀린 경기였다. 그런데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웨스턴시드니가 ACL에서 우승한 뒤 동기 부여가 사라지면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웨스턴시드니는 18일 현재 호주A리그 10개팀 가운데 9위다. 2014/2015시즌 단 2승(5무 13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2013/2014시즌 리그 2위에 올랐던 모습과 다르다. 추락 시점은 ACL에서 우승한 11월 초부터다. 알힐랄과의 결승전 이후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에 시달리다가 지난 2월 8일에서야 겨우 이겼다. 그 사이에 출전한 클럽월드컵에서도 모두 졌다.

분위기만 놓고 봐서는 홈팀 서울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서울도 K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전북현대전에서 만큼은 공격 쪽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최용수 서울 감독도 지난 시즌에 대한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결국 서울은 웨스턴시드니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 최소 승점 4점(1승 1무)를 가져온다면 16강 진출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웨스턴시드니와 내부 분위기도 어수선하다는 증언이다.

웨스턴시드니를 잘 아는 한 관계자는 “ACL 우승 이후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구단 측은 동아시아 에이전트들에게 가치가 높아진 선수들을 이적시켜 달라는 요청이 많이 왔다. 선수들의 상당수가 마음이 팀에서 떠난 상태”고 전했다. 어느 때보다 서울에게 유리한 조건이 많은 상황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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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조 15-03-18 11:50
   
수원은 원정이라 비기기만 해도 나름 희망이 있는데

서울은 진짜 홈에서 지거나 비기면 답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