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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6 22:00
[잡담] 축만없이지만 최근 한국선수들의 아쉬운 순간들
 글쓴이 : 축잘알
조회 : 1,518  

차기석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국대소집(17세 183일) 선수

히딩크감독이 계속 탐냈고 아인트호벤까지 부른 골키퍼죠

허나 만성심부전증이 발견되어 신장이식 수술후 선수생활을 접게됩니다

청대시절 정성룡이 차기석 백업이었다는

그 병이 없었다면 지금도 선수생활 잘 하고 있었겠죠?



박주영

릴박2일 하고 아스날 하이잭으로 뜬것

릴로 이적해서 뛰었음 박주영의 유럽 커리어가 어떻게 변했을지 

국대에서 얼만큼 더 활약했을지 가끔 생각해봅니다



이청용

빅클럽 링크썰도 돌고 몸값 오지게 오를 타이밍에

삐리리같은 새리가 정강이뼈 부위를 심해도 너무 심하게 부러뜨려 선수 커리어 자체가 평범해졌죠

물론 유럽에서 뛰는건 우리나라 상위 몇프로의 선수지만

당시 이청용의 주가라면 지금의 유럽 커리어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지금도 국대서 부상전 이청용과 전성기를 달리고있는 손흥민의 좌우 날개를 가끔 그려보네요

볼튼도 이청용 부상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다가 얼마전엔 파산이란 말까지 나왔고

국대나 소속팀에나 너무 안타까운 부상이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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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배구독 19-09-26 22:11
   
이청용은 아쉽긴하지만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축잘알 19-09-26 22:14
   
어렸을때 상암동 XXX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정말 심각한 부상당해 선수생활 몇년이 날아가고 좋았던 폼자체를 완전히 잃었는데 이런 부분은 너무 아쉽죠
후아이오 19-09-27 01:25
   
제일 아쉬운게 이청용. 이청용 정강이 부상 아니었으면, 과장 좀 보태서 차박손이 아니라 차박이손으로 계보 이어졌을 수도.

박주영도 너무 아쉽고요. 차기석은 모르는 선수네요.
하늘그늘 19-09-27 04:14
   
이청용은 그다지 크게 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슛이 허접해서 빅클럽에서 쓸 일 없었어요
오죽하면 별명이 소녀슛
부상 없었다면 볼턴 같이 만년 강등 걱정하는 팀에서 벗어나 중위권 팀에 갔을 정도입니다
     
평화존경 19-09-27 09:22
   
이청용 빅클럽에서도 관심가지던 선수였고 최소한 중상위권 팀에서 핵심선수로 활약했을 거라고 봅니다. 전성기 시절 웨인루니,테베즈 재치고 북서부 올해의 선수상,볼턴 올해의 선수상,볼턴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을 정도니까요.슈팅력이 꼭 강해야만 빅클럽에 들어가는게 아니고 부상후인 수정궁에 있을 때도 소녀슛을 보완했었기에 부상전에 충분히 소년슛 보완했을 거라고 보구요. 슈팅력이라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드리블, 패스 능력이 있었기에 충분히 빅클럽 갔을 거라고 봅니다.그냥 제 의견이지만요/
     
꿈꾸는중 19-09-27 10:38
   
이청용 슛이 허접한데 크로스나 패스는

날카로운 타입이라 뭐 단점이 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으로 안됐을거란 거에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때 오죽했으면 슛도 크로스처럼 하라고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