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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4 06:22
[잡담]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의 재판 가능성
 글쓴이 : raptor22
조회 : 867  

대한 축구협회가 
한번 더 닥쳐서두 지금처럼 꿀먹은 벙어리 쉐퀴들처럼 가만있지 말고 사전에 피파랑 AFC에 미리미리 항의하고 강력 제안해서 제3국 경기 관철시키라는 취지로 말씀드리는 것임. 

뭐, 통일부나 그 윗선 거슥에서 관여할 수 밖에 없는 구도로 간다면 그 때도 지금처럼 혹시나..하는 '개수작질 기대' 일찌감치 접고 축협 의사 최대한 존중하는, 아니 축협이 원하는 대로-축구팬들이 원하는 대로-일을 진행시켜야 할 것이고...

남아공 지역 예선 때, 정확히 얘기하면 2008년
남과북은 세번이나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3차 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3월에 상하이서 6월에 서울에서 각각 붙어 두 게임 모두 0대0으로 비겼습니다.

근데,
최종 예선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되고 말았죠.

해서 2008년 9월 상하이에서 다시붙어 1대1 무승부(패하는 게임인데 막판 기성용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
2009년 4월 서울서 2차전 붙어 김치우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구요. 13개월 동안 네번 대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예선, 남북이 함께 통과할 가능성이 있고
남아공 때처럼 최종 예선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되지 말란 법 없습니다.

최종 예선에 들어가면 또 다른 구조로 경기가 진행될 수 있겠는데, 어떠하든 피파의 지도 권고 룰에 따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일 것입니다.

응원단, 취재진, 생방송 이 세가지는 모두 관철시켜야 할 필수 사안이죠.
만에 하나 최종 예선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되면 바로 피파와 상의하여 한 가지라도 불응할 시 제 3국 경기로 몰구 가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 진행되고 있는 2차 예선의 중요도를 피파에서 그리 높게 생각안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이런 사단이 발생했다고 봅니다만 최종 예선 들어가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피파의 적극적인 관여와 제재를 기대해 봅니다.

응원단 수용 못하겠으면 국제 축구판에서 영원히 떠나는 게 맞습니다.
우리가 아니라 일본 이란 호주 등 여타 아시아 축구 강국이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도 마찬가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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