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480819
北 대표 출신 안영학 "북한팬들 손흥민 잘 모를 것"
.......... 한국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인기있는 해외 축구 리그다.
하지만 북한팬들은 프리미어리그를 쉽게 접할 수 없다.
이에 안영학은 "북한팬들은 손흥민에 관해 많이 알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그를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축구 선수들에게도 손흥민은
인지도가 있는 선수인 것. 실제로 K리그2 수원FC에서 뛰고 있는 북한 대표 출신 안병준은
"대표팀에 복귀해 평양에서 손흥민과 뛰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안영학은 경기가 열리는 김일성 경기장에 대해 "매우 큰 경기장이다.
북한팬들은 축구를 사랑한다. 아마 엄청난 소음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5만명의 홈팬 어드벤티지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이번 경기에 한국 취재진, 응원단의 방문을 허락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