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예선전이 치러지는 김일성 경기장의 상징성도 거론된다.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는 “김일성 경기장은 일본강점기 해외에 있던
김일성 주석이 1945년 10월 14일 평양에 귀환해 처음으로 연설한 곳에 세워진 경기장”이라며
“북한 내부적으로 상징성이 있는 만큼 선수들로선 져서는 안 되는 장소인데다
상대편에겐 위압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5일 이곳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예선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북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은 2005년 3월 독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에게 0대 2로 패했던 경기 이후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국제 경기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리면 평양 주민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홈팀의 이점이 작용한다.
2017년 이곳에서 경기를 펼쳤던 여자 축구대표팀 지소연 선수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 시작 전 북한 선수들이 ‘죽이자’하고 나와 깜짝 놀랐다”고 소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2944928
정말 무승부만 되도 잘한거임... 이제 곧 시작할텐데... 침착하게 잘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