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선수시절의 성실함과 팬들을 챙기는 그 모습.. 경기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도 멋졌고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일관된 그 모습은 항상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신의손 선수... 그 선수의 귀화는 정말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하빈다.
그럼 어떤 선수가 오면 적당할까요?
외부에서 유입된 선수가 국대라는 자리에 같이 앉는건데 잘 섞일까요?
정말 엄청나게 특출난 실력을 가지고 한국과 인연 있는 선수여야죠
애초에 유럽쪽의 귀화 선수도 자기 리그에서 탑급 선수 아니면
그 나라에서 어렸을때부터 성장했거나 했던 선수입니다
어렸을때 싹수가 보이면 귀화 물밑 작업 들어가죠
안타깝게 한국은 그 두가지가 모두 힘듭니다
K리그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국내 리그를 씹어먹었다고해서 높이 평가가 되기 힘들고
한국에서 성장하면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선수도 기대하기 힘들죠
리그 수준이 유럽 빅리그 급으로 높아져서 더 높은 수준의 용병이 올때나 가능한 이야기인데...
에닝요만 하더라도 한국에 몇년 살면서 한국말도 못했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 국대라는 자리가 실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귀화하면 다 문을 두들길수 있던 자리인가요?
제가 알기로 히딩크호때 샤샤도 못 들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시 축구에 관심 없던 저도 알고 있는 이름의 선수였는데...
수준 자체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거나
차라리 돈은 많은데 사람 숫자가 부족한 국가라면 가능할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