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22 21:20
[잡담] 로번, 월콧, 발렌시아...‘총알 탄 사나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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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세오 월콧(아스널),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축구장의 ‘총알 탄 사나이들’로 꼽혔다. 스페인 전문지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FIFA 기술위원회의 분석을 인용해 ‘이들 3명이 지구상 축구선수들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들 중에서도 로번은 가장 빨랐다. 그의 최고 속도는 37km/h. TV 중계를 시청하던 축구팬들이 그냥 눈으로만 봐도 그의 스피드가 엄청 빠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실제 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피드였다. 로번에 이어 월콧이 35.7km/h, 발렌시아가 35.1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르비뉴(AS 로마, 35km/h),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34.7km/h), 아론 레논(토트넘, 33.8km/h),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33.6km/h),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32.5km/h), 웨인 루니(맨체스터 Utd, 31.2km/h),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30.7km/h)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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