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날개로 제니트전에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40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움직임으로 제니트 골문을 위협했다.
이날 슈팅 2차례를 날린 손흥민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 5차례를 기록했다. 키패스 4차례로 도움 2개를 기록한 찰하노글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훌륭한 활약이었다.
특히 볼터치 59회를 기록한 손흥민은 선발 출장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 81.3%를 기록하며 시종일관 제니트를 압박했다.
말뚝 무회전 슛~~
근데 프리킥이나 코너킥 흥민이 차면 더 좋을것 같지 않나요...
전 항상 아쉽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