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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5 10:54
[잡담] 이영표가 바라본 이승우에 대한 생각은
 글쓴이 : 부두게이
조회 : 1,21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23&article_id=0002966210



맞는 말이지만 전 동의 못하겠네요.

이승우의 짜증이나 그런건 자기 플레이에 만족을 못한거에 대한 승부욕 표출이 과한거지

"감독에게 반항적이다." 거나 그런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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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 15-05-05 10:59
   
불만표출이 귀엽다고 느껴질 나이가 지났을 때를 위한 조언이라고 보면 될듯해요.
     
부두게이 15-05-05 11:04
   
아무리 생각해도 슈팅 실패이후 간판을 찬다거나 하는 건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어딜봐도 본인의 실책성 플레이에 대한 불만족의 표출, 그리고 교체되어서 나올때의 불만은 논란의 가치가 충분하지만(이런 상황에서 직접적인 표출에 대한 지적은 이미 충분히 받고있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겠죠.),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교체를 거부한 메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 건방진 놈이란 이미지는 안들지 않나요?
          
Backdraft33 15-05-05 11:08
   
저도 그리 나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본받을 만한 행동이라고도 생각안합니다. 영표도 딱 그 정도 생각인듯. 글 내용에 설명이 있죠. 팬과 미디어로부터 선수를 보호한다는 의미에 대해서.
               
부두게이 15-05-05 11:13
   
네 글에도 말했듯이 저도 동의는 하지만 그냥 개성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가 "현시점에서 이영표가 말을 함으로 써" 괜히 일만 커지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해서요. 분명 저런문제는 아버지도 그렇고 바르셀로나에서도 현 안익수 감독도 잘못된 거라고 충분히 말해서 고쳐질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괜히 일만 커지는 거 같아요.
                    
Backdraft33 15-05-05 11:22
   
영표 글을 보면 스타를 대하는 팬들의 미숙한 대처라는 부분에서 사실 이 글의 목적이 승우군이 아닌 일부 선수단을 갈라놓는 팬들에 자제를 완곡하게 당부하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지요. 서울대 가려는 놈이 인생 헛되게 살지 않듯이 바르샤를 바라보는 놈이라면 그 속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을 겁니다.
바닐라맛 15-05-05 10:59
   
그런 자신에 대한 불만을 발판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면 인정을 받게 되겠죠.
실력은 정체되어있는데 계속 저런 식의 태도를 보이면 돌아오는 건 결국 안티팬들 뿐일 것 같네요.
다른 선수들이 승부욕이 없어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건 아니잖아요.
     
부두게이 15-05-05 11:11
   
물론 그렇게 생각 하는거도 무리는 아니겠죠 이승우 혼자 변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선수로 성장하면 더더욱 좋겠지만, 저런 표현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는 개성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문제라서 그냥 글같은거 적어봤네요 다른 사람들 생각도 궁금하고 괜히 이영표가 언급 함으로써 일도 커질수도 있을 꺼 같고 ㅋㅋ
cpa10 15-05-05 11:25
   
읽어볼만한 가치는 있어요.
칼럼보면, 이영표 본인도 한국의 강압적인 훈련방식속에 자라서, 창의적인 면이 결여되있다고 밝히면서 말하네요.

이영표가 말하듯 광고판을 걷어차는 거 같은행동이, 유럽에서 흔한일이지만, 그렇다고 그 문화에서도 올바르고,멋있다고 하는게 아니라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행동이라 이거죠.

로벤같은 스타의 어린시절을 그대로 보면서 감독이 그를 어떻게 조련하는지 옆에서 직접 봐온 사람이, 충분히 한마디 할 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표는 좀 더 이승우를 아끼고, 오래가게 하려면, 옆에서 저런식의 쓴소리도 조금씩 해줘야 된다고 보는듯 하네요. 딱 20세되었다고 자 이제 넌 성인이야. 그니깐 그런짓하면 안돼. 라고 한다고 그런 버릇이 없어지는건 또 아니니까요.
     
부두게이 15-05-05 11:35
   
이영표의 글에 동의는 하지만 좀 과한면이 없지않아 있는 거 같음. 저정도 행동은 분명 바르샤에서도 부모님도 안익수가 충고하는 선에서 충분히 교육 될 문제라 생각되는 문제인데 괜히 이영표가 언급함으로써 일만 커지는 게 아닌가 해서 ㅋ
          
아안녕 15-05-05 11:48
   
일 커질수 있죠
까고 싶어서 인성드립 장전한 사람 꽤 되던데

그래도 광고판은 걷어차면 안될거 같음
땅은 걷어차도 되는데 광고판은 안된다고 봄
스폰서 때문에 세레모니 할때 유니폼 뒤집어 쓰면 안되듯이...
우리 스폰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요
아안녕 15-05-05 11:46
   
저도 감독에게 반항을 한다거나
로번의 예처럼 팀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건 아니라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