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름 생각하시는게 있을거에요.
근데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과 팬들이 믿고 따를 수있는 감독의 아우라가 없다는것입니다.
지도자라 하면 말한마디로 밑에 있는 사람들을 한데 모이게 하여 큰 추진력이 생기게끔 해야하는데 그게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지인이 아닌 관계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하는 행동으로 보아 그런거라 짐작할 뿐입니다
남의 구단 이름을 언급하면서 자기 선수의 훈련량이 부족하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들이 그것입니다.
감독이라면 자기말이 언론을 통해 나가게되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까지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런거없이 그냥 고속도로식 인터뷰어 같다는 얘기입니다.
구단이름을 언급하며 훈련량이 적다고 대놓고 자기 선수를 디스하게되면(물론 본인들은 공개인터뷰시 수긍하긴 한 문제이지만), 선수본인들이 인터넷으로 그 기사를 접했을 때 사람인 이상 공개했다는 사실에 기분나쁠 것이고, 이로인해 선수들(국내파 vs 해외파) 끼리 알게 모르게 일종의 벽이 생길 수 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선수들을 한데 뭉치게 하지 못한 것은 감독 본인의 행동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이 그라운드 안에서의 조직력으로 나타날 수도 있었을 거고요.
물론 이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실제 이러한 이유로 조직력이 와해되었는지도 잘 모르겠으며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뭐 제 생각은 그러하옵니다
그리고 끝으로
흥민아 이 엉아는 어딜가든 팬으로써 있는 힘껏 지지해주마ㅋ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