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생 생각일 뿐인데, 가끔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하더군요.
축구 잘하던 선수가 결혼하더니 갑자기 예전 기량이 사라지고
완전히 변해버리거나 많이 달라진 경우를 볼 때,
결혼이란 게 결국 축구 생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나 하는 의문 말이죠.
차xx도 한 때 어려웠던 생활이 있던 걸로 알고
네덜란드 진출했던 송xx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근래 국내로 복귀한 박xx도 사실은 부상과 이적이라는 문제가 있긴 했어도
묘하게 결혼하면서 급격하게 폼이 망가진 걸 감안하면
어딘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반면에, 결혼 하면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도 많죠.
결혼 문제가 선수에게는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