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유소년 출신으로 바르샤 a팀 주전 공격수가 되는 경우가 거의...정말 거의 없어요
98시즌부터 라리가를 시청했는데...
그전 시즌 주전공격수가 브라질에서 사온 그 '호나우두' 였죠
라리가 초토화 시키고 1년만에 세리에로 건너갔더랬죠
그리고 그담이 바로 유럽 최강의 양날개 히바우두 - 피구 ..그리고 반갈의 네덜란드 커넥션으로 대표되는 오렌지 군단이죠 이때 주전공격수가 클루이베르트 였네요. 중앙공격수의 무게감이 좀 떨어졌었네요
이때 피구의 플레이가 정말 대단했죠. 당시 국내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저는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무회전킥을 날리는 선수를 보면서 왜 저런 선수가 국내엔 별로 알려지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죠.
그담이 바로 지뉴 - 메시 - 현재의 네이마르 수아레즈 인데요.
핵심이 머냐면..
세계최고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을 항상 '항상' 돈으로 사온다는 겁니다..
세계 톱클래스 정말 역사에 남을 공격수들 거의 대부분이 바르샤를 거쳐갔어요
제가 보는 동안만해도 어마어마했죠
앞으로도 바르샤 b팀으로 올라가야 하고 거기서도 a팀에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굳이 a팀을 고집하면서 벤치를 달군다던지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게습니다.
재능이 있고 b팀에서 실적을 보인다면 다른 유럽의 톱클래스 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지난 역사가 증명하듯 그냥 가만히 보고 있는 바르샤란 팀이 아니더군요. 아마 레알 때문이겠죠
저도 한국인이 캄프누에 대뷔하는 걸 바르샤 팬으로써 너무나 간절히 바라지만 승우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잘결정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