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도 이적 찬성쪽이 epl 좋아해서라고 단정 짓는 분도 계시고...
이전부터 쭉 말해왔지만 간략히...
흥민이가 말해온 부분
1. 주전
2. 챔스
둘 다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 어느 정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 아시지만 팬 입장에서야 의견 나누고 하는 것 자체가 재미지 결정은 선수 본인이 하는 것이구요.
다만,
현재의 흥민이도 나쁘지 않지만 아직 젊기에 지금보다 더 실력있고 이름 날리는 선수를 바라는 건 팬입장에서 당연합니다.
1. 현재 좀 정체가 된 듯 보인다(팀 색깔이나 사정이 그런 듯)
2.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 당연히 좋으나 경쟁을 두려워 해 발전이 있겠느냐
(이건 사회 경험으로도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원해서는 아니지만 뱀대가리 생활을 더 오래 했지만
나이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횟수로는 용꼬리 경험이 많은 게 더 도움이 되었을거라 여깁니다)
3. 챔스...
축구 선수에겐 꿈의 무대인데, 얼굴만 내비치는 것을 원해 챔스 갈망하진 않을 것으로 봅니다.
당장 이적이고 아니고보다 생각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이적 찬성 - 저는 리버풀로의 이적을 찬성하는 게 아닙니다.
이적을 고려해야 할 시기라고 보는 것이고, 군면제가 힘들다면 지금 정도가 적기라고 보기에 -
입장에서도 리버풀 당연히 성에 안차죠.
헌데 더 나은 곳에서 입질이 안온다면 그것 역시 지금 현재 선수의 모습이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현팀에서 내년이면 지금과 확연히 달라질까요? 내후년이면 그리 될까요?
저는 별로 다를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달라지는 건 고사하고 롤이나 자신의 색에 맞는 것을 던져주기만 해도 다행이라고 보입니다.
어느 것이 답이라고 누구도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각각이 단지 팬입장에서의 의견일 뿐이죠.
리버풀 미쳐서 3연승하고 위에서 누가 미끄러져 주면 챔스 때문에 걸려하시던 분들 생각은
좀 달라질까요? 전 그래도 리버풀은 성에 안차긴 매한가진데...
그치만 더 나은 조건(프로 입장에서, 그리고 군면제 경기 출전 보장 조건 등)을 동반한다면
한번 도전해볼만 한 팀인 것 같긴 합니다.
반대로 맨유 등에서 로테로 불러주면 만족하고 찬성 가능하신가요?
이것 역시 저는 성에 안차긴 매한가지입니다만...
이런게 팬의 입장이 아닌가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