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우리나라 선수라서 그런거죠.
솔직히 리버풀에서도 오면 괜찮은데 아님 말구에요. 이번에도 데파이 사올려다 실패한게 더 손흥민을 원하게 만들진 모르겠지만 팀 자체는 손흥민 입장에선 불러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가야하는 곳입니다.
리버풀팬의 입장에선 스털링 비싼값에 팔고 검증된 최전방 스트라이커랑 스털링 위치의 선수를 사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이라서 리버풀갔으면 좋겠다는 거지 리버풀 팬의 입장에서는 그냥 그저그런 옵션이에요.
레버쿠젠이랑 비교는 참......정말 챔스랑 주전위치밖에 메리트없어요.
유로스포츠에서 손흥민 리버풀이적 기사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젊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선호한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핫'하다. 이적은 양쪽에 가치가 있다. 손흥민은 그의 경력의 다음 단계를 만들 수 있다. 리버풀은 너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이상적인 스털링 대체자를 점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