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리버풀보다 더 좋은 조건의 팀이 있으면 그리로 옮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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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리버풀보다 더 좋은 조건의 팀이란게 없을 가능성이 높은게 문제지만

뭐 근대 굳이 현 상황에서 EPL을 가라면 각이 그나마 보이는게 리버풀 정도인건 맞죠
근대 반대로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면;; 그만큼 만만한 상황이라는
그리고 본인이 리버풀 관심없고 레버쿠젠 계속 뛰겠다고 기사도 떴고
리버풀이 정식 오퍼 찌른것도 없는데
이적루머에 두근두근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있지도 않는 상상의 나래로 분탕질 쌈질까지 하는 수준이니;;

레버쿠젠에 잔류하겠다는 손흥민 인터뷰를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는건 좀 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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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가든 안가든 레버쿠젠에 잔류할지 말지는 좀더 지켜봐야합니다

문제라고 할꺼까진 없구 정식오퍼가 재대로 오지 않는다면 저렇게 인터뷰하는게 정답이긴 하죠. 게다가 설레발 기사로 여론형성되서 부풀려지면 결국 그 화살은 선수 본인에게 돌아가는게 이때까지 한국축구팬들의 패턴이니까요

또 하나는 리버풀이란 팀에 희망을 못보겠어요
리버풀 이적을 기대하는건 리버풀의 유명세만큼 강한 모습을 보고 싶은건데
최근 몇년간 그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인게 몇번이나 되는지
저번시즌인가? 우승문턱에서 제라드가 실수로 날려먹은건 뭐 그려려니 해도
이번 발로텔리를 필두로 한 이런저런 삽질들과 기대이하 모습들;;
글고 제라드에 대한 마지막 모습에 실망한 팬들도 많을거임

다들 리버풀 흥민이가 이적하는게 단순히 리버풀이란 네임벨류 이상으로 주전꿰차고 두자리수 득점하고 챔스 컵 리그 각종더비 박터지게 싸워서 강한모습 보이는게 더 실질적 이유지요 (흥미니 개인성적은 미뤄두더라도 팀 자체의 강한 모습)
근대 진짜 이때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봐서는 담시즌에 리버풀이 갑자기 확 달라질거란 기대감이 거의 없음;;

리버풀이 강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리버풀에서 개인 성적만 좋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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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상위 팀으로 더 도전해볼 여지도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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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리버풀이 손흥민의 마지막 유럽커리어가 되기를 바라지 않아요

리버풀이 강팀의 면모를 실질적으로 되찾는다면 커리어하이가 되어도 괜찮죠
게다가 보통 4년계약이고 대박나도 2년차 끝물에 이적설들 나오니.. 그런다면 정말 군대문제가 걸림돌;; 즉 이번 이적이 잘못하면 라스트샷이 될수있는
근대 버풀에서 잘했다고 같은 EPL중에 갈만한건 첼시 맨시 정도? 세리에는 옆그레이드나 노후관광
그럼 정말 수아레즈처럼 바르샤, 혹은 레알급으로 인데
뭐 그럼 대충 수아레즈나 토레스 같은 케이스가 되길 바라는건데
저는 흥민이 믿지만 현재상황만 놓고 본다면 리버풀 입성시 수아레즈, 토레스만큼 완성형이 됬다는 생각은 냉정하게 못드니 걱정이 되는거겠죠
결국 팀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흥미니 개인성적도 올라갈거같은데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발로텔리보다는 100배 잘할듯'

챔스 진출 여부를 떠나서

언어(문화)적 적응과 본인이 의사가 제일 중요한거죠

독일에서 이미 수년간 생활해오면서 언어(문화)적으로는 생활에 문제없을테고

리버풀로 간다면야 우리나라선수들과는 잦은 왕래로 적응은 쉽게 할수있겠다만

언어적으로는 다른 선수들과 장벽이 생길수도있죠

실제 규격 축구장에서 뛰어보신분은 알겠지만

경기중 소통도 경기력에 한몫하는걸 아실테구요

영어권이라 소통하거나 적응하는데는 별 어려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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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피엘에 진출한 수많은 한국 선수들이 있었지만 적응이나 언어문제가 나타난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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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어요

글쎄요...

영어권이라도 입단했다쳤을때 초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장벽은 허물어지겠지만요

이 기간에 축게에 얼마나 많은 일뽕들이랑 손까들이 득실득실할지ㅎㅎㅎ

물론 이청용처럼 적응기따위 집어치워버리고 헤집고 다닌다면야 좋겠지만

솔직히 입단해도 어려움 전혀 없을걸요? 통역도 있고, 영어보다 어려운 독일어 습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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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손흥민이니 만큼 영어습득에도 별 어려움 없을테고, 한국 사람들은 독일어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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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 더 친숙해요

자 리버플보다 상위권 팀을 추천 받습니다.
추천받은 팀중에 주전으로 뛰수 있을만한 팀을 다시 추려보죠
몇팀이나 나오는지

솔직히 리버플을 가던지 말던지 상관할바는 아닌데
리버플이 쩌리라는 식의 글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말이 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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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보다 명성이 높고 급여 많이 줄수 있는  팀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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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손흥민이 많은 기회를 받을수있는 팀은 리버풀 정도예요

수정하는중에 리플이 달렸네요

사견임을 전제하고 말한다면
솔직히 손흥민선수의 현 기량이
EPL로 치면  Big Four급은(주전급은 아니고 로테는 가능 하다고 봅니다) 아니리라고 생각합니다.
장래성을 후하게 감안해도 아직은 유망주 아닐까요
월클급으로 불리우기에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이는 기량이죠

빅4급은 아니니까 리버풀이 딱이죠 ^^

차라리 아스날이면 모를까 리버풀은 메리트 자체가 없죠. 단순히 전통있는 클럽이라 간다는것 자체가 에러. 명성이 아니라 선수 실력을 키우러 가야지.

자꾸 팀 명성따지지말고 경기출전 기회라는걸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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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보다 명성이 더 높고 급여 많이 줄수 있는 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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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경기출전 기회를 가장 보장해줄만한 팀은 리버풀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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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스날이 리버풀보다 경기출전 기회를 더 줄수 있을까요?

리버풀이 레버쿠젠만큼 주전을 보장해 줄 수 있다구요? 군대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 가격으로 주전 보장해 주겠다는 확증이 없는데요?

레버쿠젠보다 주전보장이 확실하지 않은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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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레버쿠젠 잔류하라는 소리밖에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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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유럽 커리어를 레버쿠젠으로 끝내라는 소리죠

그럼 리버풀 간다고 군대 문제가 해결 된답니까? 클럽 실력 자체를 떠나 레버쿠젠이 보장해 줄 수 있는건 챔스가 있고 리버풀은 그나마 돈인데 다시 언급하지만 리그 적응, 언어 문제, 챔스 진출권 문제들을 다 떠안고 갈만한 메리트가 뭐냐는 말입니다 참내. 리버풀이 레버쿠젠보다 낫다고 하시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안하고 클럽 자체가 실력이 더 우위도 아닙니다. 차라리 잔류해서 시즌 20골을 노리는게 더 좋고, 리버풀 괜히 가서 주전 보장도 못받고 적응 못해서 망할 확률이 레버쿠젠 잔류 보다 더 높은데 무슨 메리트는 개뼈다구같은 메리트죠 --;

님빼고 이 지구상 아무도 레버쿠젠과 리버풀을 동급의 팀이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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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뭐라고 불만을 갖던간에 리버풀로의 이적은 엄연히 업그레이드이자 스텝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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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커리어를 끝내야한다면 레버쿠젠보다 리버풀에서 끝마치는게 백배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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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를 중요시 하는 이유가 언론 주목도와 강팀과의 경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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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로 가면 그 두가지가 모두 해결 됩니다. 언론주목도만 따지면 레버쿠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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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언저리에서 깨작대면서 챔스뛰는거보다 리버풀에서 한경기 나오는게 주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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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크구요. 같은 리그내 강팀들과 많은 경기를 소화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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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리그적응, 언어문제 둘다 별 문제거리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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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도 다음시즌 챔스를 보장해줄수 있는 팀이 아닌거는 리버풀과 매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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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리버풀로 이적하면 주목도 자체가 다르고, 급여도 훨씬 많이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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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급여가 선수이적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걸 별 메리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그냥 억지 부리는것밖에는 안되죠. 언제까지 손흥민이

푼돈(?) 받으면서 뛰어야하나요?

손흥민에게 주어진 시간도 자칫잘못하면 4년밖에는 없어요. 벌수있을때 바짝 벌어야합니다

님빼고 지구상에 그 어느 누구도 리버풀이 현 시점에서 레버쿠젠보다 이점이 많고 실력도 그 이상이라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말을 말아야지 참내

단순히 명성만 보고 간 박주영 최고의 선수죠 ㅋㅋ 그 때 주목도 오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