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유
- 세월의 무게로 '조금' 노쇠한 캐릭의 대체자.
- 대체로 맨유는 터프하고 안정된 수미 보유시 최상의 성적을 거둔 전례가 많음. (로이 킨, 전성기의 캐릭 등)
- 맨유는 올 시즌 기성용의 스완지에 리그 커리어 최초로 더블을 허용하는 충격을 경험.
- 더구나 그 두 경기에서 '기'가 모두 득점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김.
- 만약 스완지와의 그 두 경기를 예년 처럼 모두 잡았다면, 현재 맨유는 아스날/맨시티 보다 위에 있을지도.
2. 첼시
- 선덜랜드 시절 2013-14 리그컵(캐피털원컵) 첼시와의 8강전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첼시를 탈락시킴.
- 이후 2014-15 스완지와의 경기 전 무리뉴가 직접 기성용을 지칭하며 스완지에서는 그를 막아야 한다고 인터뷰.
- 파뿌리-마티치 라인이 도저히 비벼보기 힘든 넘사벽으로 보이지만, 어느새 파뿌리가 한국 나이 29세.
- 위 둘을 제외한 나머지 미들 자원에게는 기성용이 꿀릴 게 전혀 없어 보임.
- 리그+챔스+FA컵+리그컵 등 한 시즌 경기수가 6~70 경기를 넘나드는 무지막지한 살인적 일정.
- 이를 감안하면 우선 로테로 시작해도 예상외로 많은 경기 출장 가능할 수도. (물론 스페셜원에게 능력을 인정받는다면.)
■ 변수 : 모르강 슈네이덜렝(MF, 사우스햄튼)
- 올 시즌 소튼의 돌풍을 중원에서 진두지휘한 이 친구의 다음 시즌 행보가 중요함.
- 우선 이미 검증된 올 시즌 그의 활약도나, 소규모 클럽 소튼의 빈약한 자금력으로 보거나 이 친구를 지켜내기 힘들어 보임.
- 따라서 이 친구가 이적을 하느냐, 간다면 어디로 가느냐가 기성용의 다음 시즌 소속 클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 이상, 순전히 100% 본인 상상력으로 빚어낸 웃기지도 않은 망상일 수 있음을 명백히 자인함.
* 태클...은 굳이 환영하진 않지만, 거 이왕이면 부상 없게 사알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