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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1 11:57
[잡담] 안익수..2차전때 백승호 자극시키려고 일부러 안보낸거였음
 글쓴이 : 홈런왕
조회 : 2,497  

-- 백승호의 출전 시간이 매우 짧았다. 2차전에는 후반 43분에 내보내기도 했고.

▲ 승우보다는 승호의 컨디션이 더 많이 떨어져 있었다. 2차전에서 승호를 잠깐 넣은 것은 사실은 계획적이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방법 중에 프로로서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게 있다. 승호에게 그렇게 한 것이다.

나는 이것이 승호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뒤 더 성장하려는 동기로 작용할 것으로 믿는다. 물론 마음의 상처도 받았을 수 있다. 승호 입장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선수인데 한국에서 수모를 당한 거다. '내가 한 번 보여줄게' 하는 마음가짐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다음에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기를 바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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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겥이 15-05-11 12:01
   
딱봐도 그각이였죠...감독이 이번 대회 내내 백승호 이승우 상대로 견제한거
     
지옥처럼 15-05-11 12:06
   
말도 참 착하게 하시네...

이번 안익수 인터뷰 한거 보면 제대로 된 건강한 어른이라 느낄수 있어요.

다 아이들  잘 되라고 하는 겁니다.
          
toyou 15-05-11 21:41
   
아이들 위하는 마음은 느껴지는데요. 방법이 잘못됐다구요.
하데스 15-05-11 12:01
   
그렇구나... 상처 받았다면 그 상처 딛고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기대합니다. 아자!!!
     
서명원지단 15-05-11 12:03
   
화이팅!
기억의편린 15-05-11 12:09
   
안익수는 언플왕임.
런데이 15-05-11 12:13
   
대체적으로 인터뷰는 성장을 위해 그런거라했지만 경기보는 내내 욕한분들말이 대부분 들어맞았네요. 2번째경기는 고의로 그런거란랑... 포지션문제도.
뉴요커 15-05-11 12:20
   
이 빙신 감독은 징계 먹어서 안그래도 힘든 18살 아이한테 성인 레벨에서나 써먹을 법한 짓거리는 하는군요.
이제 18살 아이다.. 게다가 징계로 게임도 못뛰는 아이인데 그리 해야 했는지 익수야.. 좀 나이 처먹은 만큼
어른 답게 굴어라.
막달라 15-05-11 12:3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닉쓰 언플킹
인피니트 15-05-11 12:35
   
자만심에 헤이해진 선수에게 이런 자극을 주면 적당하겠지만

실전경험이 부족해서 감각이 떨어진 선수에겐 실전을 뛰게 해줘야지
합당한 처방은 아닌것 같군요.
봄덕 15-05-11 12:38
   
실전 감각 부족한 선수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1분간 출전이라  역대급 머저리인가? ㅋ
좀비스타일 15-05-11 12:39
   
뭐 인터뷰 저리한건 제대로 된 감독이라고 보기 어렵네요.

뭐 컨디션이 떨어져서 자극을 줘? 애초에 얘네들 부른 취지가 경기 못나가서
컨디션 떨어진 애들 불러와서 경기 뛰게 해주려는거 아니었나? ㅋㅋ
서명원지단 15-05-11 12:57
   
허.. 포털 보니깐 또 난리났네 ㅋㅋ
slayer 15-05-11 13:15
   
반응을 보니까 해외 유명 유망주는 감독 위에 군림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축구팬이 많은거 같네요.

컨디션이 좋아도 감독이 선수의 동기부여를 위해 출전시간을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조차 유명하기만 하면 다른 선수들과는 상관없이 감독은 어쩌질 못하고 무조건 감싸야 하고 지원해 주어야 한다면 감독이라는 직업은 참 쉬운 직업이네요.
     
아안녕 15-05-11 14:20
   
어디 반응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댓글에는 없는거 같아요
          
slayer 15-05-11 15:04
   
JS컵내내 이승우, 백승호 관련 포털 기사들의 댓글

JS컵내내 이승우와 백승호의 출전시간과 관련한 가생이의 글과 댓글들

그리고 당장 여기 댓글만 봐도 일부는 안익수 감독을 보고 빙신, X랄, 머저리라고 하죠.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전술, 경기력, 심지어 경기에 이기든 지든 비기는든 그런 것들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백승호와 이승우의 출전시간때문입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단순히 아쉬움을 표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많은 축구팬들이 유명 유망주를 대하는 반응들을 보면 어쩌면 그 유명한 어린 선수들은 감독 위에 군림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판단이 되네요. 여기서 군림해도 된다는 의미는 감독보다, 팀보다 더 중요한 선수라는 뜻입니다.
룬희 15-05-11 13:15
   
지랄도 풍년이라죠. 내 새끼가 최고!!
아안녕 15-05-11 14:19
   
이 이야기 나왔을때
감독님이 그렇게 했을리 없다는 말 많았는데...
노통장 15-05-11 14:23
   
경기력도 안 좋은데 의욕만 앞서서 경기 하다가 부상당한 선수도 많이 봤죠
플랜 15-05-11 16:17
   
아니 경기력이 안좋은지를 대체 어떻게 압니까? 뛰어봐야 안좋은지를 알테고
설령 안좋다고 칩시다. 그럼 출전자체를 하지를 말던지 고작 1분뛰게 하질 않나
둘이 앞에 세우질 않나 그럴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그냥 꼰대 마인드가 뿌리깊게 박혀있는 감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