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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6 13:00
[잡담] 최전방 공격수 찰하노글루.gif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577  


http://4.bp.blogspot.com/-1kCAoQfq2BM/VExxXNYabtI/AAAAAAAAAgg/mEND8m6gWis/s1600/Untitled1.gif



공미 역할이나 좀 잘해 ㅠㅠ
너가 똥을 싸니까 키슬링이랑 손흥민이 니몫까지 해야되는거 아니냐


a.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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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14-10-26 13:15
   
이게 뭐가 문제라는거죠?
     
mr스미스 14-10-26 13:23
   
찰하노글루가 키슬링 아래서 공격 전개를 풀어줘야 되는데
공미가 최전방에서 자리잡고 있는게 문제죠. 한마디로 자기 포지션을
망각한거에요.
별명없음 14-10-26 13:19
   
역습 상황인데 미드필더가 전방 공격수 3명보다 이미 한참 앞에 나가 있음...

한번 공격 가담하면 돌아오지 않는 풀백 같은 문제랄까...
돼지콜레라 14-10-26 13:22
   
원톱이 2선으로 내려갔을때 2선의 누군가와 스위칭하는 거 뻔한건데 이걸 왜 문제삼는건지 이해불가
     
mr스미스 14-10-26 13:23
   
이건 스위칭 플레이가 아닙니다.
          
돼지콜레라 14-10-26 13:36
   
스위칭 맞아요.
원톱이 자리를 비울때 그 빈자리를 다른선수가 메워주는 것도 스위칭이고 지금처럼 오버래핑하는 선수가 있을때 원톱이 조금 내려와 주기도 합니다.
키슬링의 장점은 공중볼과 활동량인데 필드 전체를 싸돌아 다니는 원톱으로 원래 유명합니다.
그런 성향을 팀원들도 아니까 2선의 손흥민이나 찰하노글루가 저런식으로 빈자리를 채우는 거죠.
               
mr스미스 14-10-26 13:49
   
필드 상황을 보세요. 키슬링이 내려온게 아니라 찰하노글루가 너무 앞에 가있는거죠.
키슬링이 저 상황에서 있을 자리가 어디라고 보시나요? 찰하노글루보다 더 앞에요?
그럼 상대 포백이랑 나란히 서있는겁니다. 저 상황에서 그런 위치가 맞다고 보시는지..;
                    
돼지콜레라 14-10-26 13:52
   
프리롤을 부여받은 선수가 모험적인 플레이를 하는 건 장단점이 있죠.
홍명보 처럼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시키고 포지션 고수를 원하는 감독이라면 저런 움직임을 허용하지 않았겠지만 감독 마다 성향이 다르죠.
                         
mr스미스 14-10-26 14:10
   
글쎄요 타이트한 압박을 중시하는 슈미트 감독이 미드필더가 저렇게 공간을 텅텅 비워놔서 리바운드된 볼을 상대방에게 뺏길 위험요소를 만드는걸 프리롤이랍시고 허용하지 않을듯합니다. 최근에 슈미트감독 체제하의 레버쿠젠이 하프라인에서 상대방의 볼을 컷트해서 탈취하거나 리바운드 된 볼을 가져가는 빈도가 매우 높죠. 그만큼 공간을 상대방에게 내주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Balmain 14-10-26 13:25
   
감독이 지시시키는거 같은.

다들 손흥민이 공격적으로 나오겠지 예상할때 플레이메이커로 써서

상대전술 당황시키는? ㅋ 그리고 그자리는 칼하노가 들어가는거죵.
나르샤90 14-10-26 13:26
   
키슬링이 찰하노랑 동일선상에 있다가  공받으러 내려가네요
슬링이가 공중볼담당이라 그런듯
2run18 14-10-26 13:27
   
별로 문제 될게 없는데요 ㅎㅎ
무슨 쌍팔년도 축구하는것도 아니고
     
mr스미스 14-10-26 13:43
   
키슬링이 공을 잘 받아냈기에 망정이지 볼을 놓쳐서 리바운드 되었으면
주변 상대 선수한테 소유권 내주기 딱 좋은 상황이죠. 찰하노글루가 커버해줘야
하는 가운데 공간이 텅텅 비었는데요.
쉐키쉐쉐키 14-10-26 14:37
   
공격 때 깊숙이 들어갔다가 체력 떨어져서 못 나온 상황 아닌가용.
     
mr스미스 14-10-26 15:04
   
아뇨, 공 올리기전에 찰하노글루가 하프라인안에 들어와있었습니다. 당연히 키슬링이 제일 앞에 있었고.
미리내 14-10-26 22:04
   
한장면 가지고 공격수라고 비아냥하기는 좀..

그리고 매경기 저런 모습을 보인다면 그건 찰하노글루의 단독의사라기보단
감독이 공격전개시의 롤을 그렇게 맡긴거겠죠.

실제로 저상황에서 찰하노글루에게 공이 연결되도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서 혼자
결정짓는다기보단 공을 잡고 빠르게 전개할것인지, 혹은 최종수비수를 두고 시간을 살짝
벌면서 좌우로 역습침투를 해올 손흥민과 같은 윙포워드들에게 공간을 열어줄것인지
템포를 조절하는 역할같은데요.

예시장면에서도 찰하노글루 앞에 최종수비수와 좌우에 폴백들이 좁혀서 방어할수있는
상황이고 저런 상황에서 찰하노글루가 단독돌파를 감행하기보단 오히려
침투패스를 받아 공격템포를 조절하던가 재차 침투해들어가는 키슬링과 손흥민등에게
킬러패스를 전달해줄것을 염두에 둔 플레이라고 봅니다.

정말 공격수처럼 플레이한다면 위치가 저런 어중간한 위치가 아니라 수비수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깰수있도록 최종수비수와 동일라인에서 어슬렁대야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