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애들이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털리는거 같던데 후반에 보니 기어 댕기던데여

전성기 내려와봤자 사비밖에 더하겠어요.
거기에 네이마르 수아레즈 마티유 라키티치 더 추가 되었는데
글고 인혜 부스케츠 활용 제일 잘했던게 펩이였는데 펩 나가고 나서 그들이 못해졌죠

솔직히 저는 메시가 저리 크게 된 것도 펩이 제대로 관리해줘서 그렇게 된거라고 봅니다. 전 시즌에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는 메시를 펩이 관리 제대로 해주니깐 철강왕에 바디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서 몸쌈에도 안밀렸어요. 근데 지금 메시는 부상이 은근 많아졌고 몸쌈도 많이 약해졌죠.

그래서 브라질 호나우두는 안타까운 선수죠. 메시처럼 옆에서 관리를 잘해주는 사람만
있었어도.

호돈은 뭐 자기가 몸관리 못한것도 있고 그리고 세리에A에서 거친태클에 작살난거죠.

메시가 펩의 역량이 발휘되었다는게 느낀게 2008~2012년까지 메시는 국대 포함해서 연 평균 65~7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데도 부상이 많이 없었다는 것이 큽니다.

펩 나가고 나서 티토체제에서도 혹사 당했는데 부상 당하고 저번시즌도 부상은근히 당하고 등등

그게 펩의 관리가 엄청 컸다는 것이죠. 암만 강철체력이라도 국대 포함해서 60경기 이상만 뛰어도 혹사문제 일어나는데 펩 밑에서 저리 뛰고 부상하나 없는거 보면

개인적으로 펩이 대단하다 느낀게 전술도 있지만 선수관리면에서는 무리뉴나 퍼거슨보다 훨씬 위에요. 부상이 별로 없어요.

좋은 선수들을 잘 관리하는 것도 명장이죠.
솔직히 선수가 아무리 좋아도 소위 "선수발" 받으려면 감독의 역할이 큽니다.

바르샤는...
전부터 항상 생각해왔지만 메시가 중심이 아니라 사비, 인혜가 전술의 핵심이었는데요
사비의 완전 노쇠화되었고, 인혜는 폼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바르샤의 전력 50%이상이 떨어져
나간거라고 보면 되죠.

근데 사비는 나이 때문에 그렇다 치지만
인혜도 펩 나가고 나서 귀신같이 하항세에요

11-12시즌만 하더라도 사비 30넘었는데
활동량 엄청나게 가져가면서 팔팔한거 보면 펩이 관리는 굉장히 잘합니다.

사비와 푸욜이 든든했었던 때이니...

메시는 지금도 신이지만...
사비전성기때는 초사이어인

알론소 스콜스 피를로 지단등..포지션은 약간씩 다르지만

패싱으로 팀조율하는 선수 하나가 빠지면 공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