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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4 00:23
[잡담] 손흥민의 지금 고난은 손웅정씨의 교육의 단점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634  

한국은 기술 만 가르치기 때문에 기술은 몰라도 축구를 잘하는 선수 없다.


이런 내용의 기사가 최근에 이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손흥민이 아버지랑 1대1로 교육 받은 것이
슈팅이나 가끔 보여지는 뛰어난 퍼스트 터치에서 빛을 발휘하지만, 기술만 익혀오던 방식에서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되기에는 머리가 굳은 상태에서 시작했다고 할까요... 

한국에서 기본기 연습 체력 훈련 엄청 시키는데, 거의 그것만 한다고 하지요. 우리도 잘못 알고있었던
것이 기본기가 부족해서 기본기 훈련을 많이 해야한다고 하던 그것이 사실은 빛살 좋은 개살구였던
겁니다.


축구를 잘하는 선수를 만드는게 앞으로 우리나라의 목표일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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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디 15-05-24 00:25
   
이렇게 시대가 또 바뀌네요
화뱃 15-05-24 00:26
   
손흥민은 다른것 다좋은데 위치선정 만큼은 최악인것 같습니다.
     
잡영어 15-05-24 00:30
   
위치선정,오프더볼 최악임...
채팅관리사 15-05-24 00:26
   
이건또 먼 헛소리인강... 손흥민이 독일 유스로 건너가고 프로로 데뷔해서 뛴게 몇년인데... 그냥 한 단면만 보고 자기가 아는 지식 늘어 놓으면 뿌듯함?
     
그럴리가 15-05-24 00:28
   
유럽 선수들이 몇살때부터 팀워크를 통한 축구를 배우는 축구를 하는줄 알아요?
못해도 10살이합니다. 17살이면 많이 늦은거지요. 뭐 흥민이는 14살인가 15살부터 정식
축구부에서 뛴걸로 압니다.
막달라 15-05-24 00:27
   
또 시작이네
     
그럴리가 15-05-24 00:29
   
뭘 또 시작이여. 내가 손웅정 교육 이야기를 한게 2-3달전인데.
누가 보면 매일 매일 떠드는 줄 알겠네.
후안리켈메 15-05-24 00:28
   
시즌 오프니...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화 하겠지요.

야... 너.. 한달 동안 체력훈련이다!!
송이송이 15-05-24 00:30
   
지금 한국선수중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를 키워낸 분입니다
시즌 마지막에 체력 방전되고 팀원간에 패스가 안오는 상황에서 뭔 단점 운운하시는지
     
그럴리가 15-05-24 00:31
   
체력이 없어지면 영리하게 뛸 필요도 있습니다. 손흥민이 체력을 너무 방전하는 것중의 하나가
오프 더 볼 시 영민함이 떨어져서 그래요.
          
송이송이 15-05-24 00:35
   
영민함 이야기 하시기전에 선수의 애매한 포지션 상황도 고려하셔야죠
수비수 웬델마저 윙어인양 설쳐되고 있는 판도에 영민함...
오프더볼시 영민함 발휘해봐도 팀원들이 패스를 안하잖아요
김진수 선수도 체력으로 완전 방전되서 경기력 떨어졌는데
왜 손흥민 선수는 거슬러 올라가서 아버지의 훈련 방식까지 지적을 하는건가요??
               
그럴리가 15-05-24 00:37
   
뭐 체력이 초반부터 없나요? 그건 말이 안되죠.
중후반 체력 떨어지는거야 이해한다쳐도 요새 들어 경기력이 한계를 보이는건
주변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에요.
즉, 가르치는 걸 집중있게 한 우물 파서 잘하는 타입인데, 갑자기 변화가 오니까
대처 능력은 떨어지는거에요. 암기는 잘하는데 응용력이 부족하다는거죠.
                    
송이송이 15-05-24 00:39
   
김진수 선수 체력문제로 경기력 완전 엉망이 된건 뭘 어떻게 해석하실려나
한국 학원축구의 단점부터 지적하실려나요??
                         
그럴리가 15-05-24 00:41
   
김진수는 김진수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겠지요.

기성용 예를 들었는데, 기성용이 그렇게 혹사했는데도 스완지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거는 왜일까요? 본인도 인정했다 싶이 실력이 늘어서 그런거죠.
축구 보는 눈이 떠진거에요 한단계 더.

선수라는게 늘 풀핏이 존재할수 없는데, 그럴때 어떻게 영리하게 대처할까
고민하는 것도 선수의 자질 입니다.

앞으로 손흥민은 국대 소속팀 오가면서 경기를 소화할텐데, 언제까지 체력탓만
할 생각인가요.. 체력이라는게 무한정으로 늘수 있는게 아닌데..

본인이 좀 더 영민하게 움직일 필요가 이제는 있습니다.
그럴리가 15-05-24 00:34
   
요 몇경기 계속 한계에 온 느낌인데, 그 한계가 손흥민 나이에 치곤 좀 빨리 왔다는 느낌이지요.
다음 시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걸 잘 넘기면 한번더 축구에 대한 눈을 뜨게 될겁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체로 나이 먹어서 이제서야 축구가 눈에 보인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그만큼 축구를 좁게 배웠다는 건데, 이건 단순한 기본기 연마랑 다른 문제인 것...
손웅정씨도 기본기 하나는 손흥민에게 잘 가르쳤겠지만, 축구를 좁게  가르친 셈이지요.
일대일 교육이 그렇게 뛰어난 성과를 낸다면, 이미 축구 선진국에서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카모디 15-05-24 00:34
   
손웅정씨가 대나무에 비유할때만 해도 모든게 잘 풀릴것 같았으나
나무는 결국 나무라는 건가요?
     
그럴리가 15-05-24 00:36
   
수학적 사고방식을 어릴때부터 배워온 아이는 중고등학교 가서도 원리를 빨리 이해합니다.
어릴때 독서를 많이 했던 아이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이미 이해력이 빨라요.
즉, 머리를 어떤식으로 어릴때 자극을 시켰느냐의 문제인거죠.
          
송이송이 15-05-24 00:45
   
기성용 선수도 후반에 완전 퍼졌었는데요?
김진수 선수는 나름의 문제가 있다고 하시고 손흥민선수는 왜 거슬러 올라가서 아버지 탓을 하심???
손흥민 선수가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한게 몇년째인데
손흥민 선수의 문제점을 아버지 교육탓을 하시면서 김진수 선수는 왜 나름의 문제가 있다고 하십니까??
               
그럴리가 15-05-24 00:46
   
기성용 선수가 후반에 퍼졌지만 플레이가 나쁘던가요?

김진수 선수는 내가 이야기하려는 주제도 아니거니와, 난 그 선수에게 큰 관심이
없는 편이라 지금 뭐가 어떻게 돌아가지는지도 몰라요.
김진수 경기 거의 안봅니다.

그리고 내가 알기론 김진수 부상한번 크게 당했던걸로 아는데.
                    
송이송이 15-05-24 00:50
   
김진수선수 부상이 크게 있었나요???
아 그 뇌진탕?? ㅋ 그냥 체력이 방전 된겁니다
기성용 선수 플레이 나빴던 경기는 기억에서 지우셨나 보네요
손흥민 선수 플레이 좋았던건 지우고 후반에 못하는걸 거슬러 올라가서 아버지 교육탓
너무 비약이 심하십니다
님의 논리가 맞을려면 다음 시즌 초반 체력이 좋을때 경기력이 안좋으면 그때 이런 주장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럴리가 15-05-24 00:51
   
시즌이 끝나간다고 하더라도 경기 시작부터 체력이 방전된 상태에서 뛰는 선수가 몇이나 있나요? 아예 경기 초반부터 겉돌잖아요 요즘들어.
이번 아시안컵 끝나고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경기력이 나빴던 적이 있나요?
어떤 경기였죠? 대답해보세요.
독립운동 15-05-24 00:43
   
글쓰신 님의 말이 맞다고 쳐도 그런거까지 완벽하게 가르치려면 사람못됩니다.
님이 얼마나 완벽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로봇 만드는것도 아니고 선수들도 사람입니다.
행복하게 자라야 할 권리가 있구요.

그리고 손흥민이 영민함이 떨어진다??
지금 충분히 어마어마하게 잘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손꼽히게 핫한 선수입니다.
비전문가가 그렇게 깔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의견을 내어보자면 몇게임 부진하면 못한다고 까는님들 진짜 한심해보입니다.
     
그럴리가 15-05-24 00:45
   
아니요 손흥민을 탓하기보다는 손웅정씨 교육의 장단점이 들어났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장점이야 뭐 알다싶이 슈팅이나 번뜩이는 퍼스트 터치 정도... 단점은 일대일 교육이 주는
단점인거죠. 제일 눈에 띄는게 오프더무브이고... 볼을 잘 받고 싶어도 솔직히 손흥민이
어쩡쩡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립운동 15-05-24 00:47
   
시청자 입장에서 그리보일수는 있어도
실제 팀 내부의 상황이라던가 전술적 이슈들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거나,
실제로 잘못되지는 않지만 보는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 경우는 생각해 보셨는지요
그리고 감독의 특별한 주문이 있었을 경우도 있구요.
               
그럴리가 15-05-24 00:48
   
전술적 이슈라는건 곧 변화인데요. 그 안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가진다면 충분히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손흥민이 경기력이 떨어졌어요.
이게 경기 중후반가서 체력 문제를 보이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팀에서 겉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꼭 선수 입맛에 맞는 전술을 받을수는 없으나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는 좀 느려보이네요.
                    
독립운동 15-05-24 00:53
   
말씀하신것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은합니다만..
아직 어리기도 하고요.
제가 말씀드린 경우도 실제로 있었던 예시입니다,
한때 손흥민이 마무리 하지않고 사이드에서 계속 패스만 찔러주는 플레이를 보고 네티즌들이 소심하게 플레이한다고 욕한 적이 있었는데요.. 감독의 주문이 있었다고 본인이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전자인 경우일 수도 후자일 수 도 있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좀 더 지켜보고 스스로 극복하기를 응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리가 15-05-24 00:54
   
이건 조금 잘못된 느낌이네요. 전 손웅정씨의 교육 방식의 단점이 이제서야 들어났다는걸 지적하는거지, 손흥민 병.신 이렇게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그럴리가 15-05-24 00:50
   
게시판 뒤져서, 우리나라 축구와 유럽 축구의 교육방식 차이를 보시고 손흥민을 일대일로만 가르쳤던 방식이 왜 문제점이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냥 손흥민을 까는 걸로만 느낀다면 제가 더 드릴 말이 없네요.

그냥 왜 외국에서는 일대일로 애들을 가르치지 않을까도 거꾸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지금 손웅정씨는 그런 방식은 버린걸로 압니다. 아직도 뭐 손흥민 붙잡고 가르치긴 하나
자기 밑의 애들에게는 손흥민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더군요.
차두으리 15-05-24 00:5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3&wr_id=200512&page=8

 이거보면 뭐가 문제인지 느낌올거임!!!
     
그럴리가 15-05-24 00:52
   
네 내가 말한 글이 이글이네요.
          
송이송이 15-05-24 00:59
   
교육에는 여러 장단점이 있는거죠.
거기다가 손웅정씨는 유럽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한 교육이 아니라 본인 혼자 일궈낸 경우고 그 성과물이 손흥민 선수라면 그건 단점을 이야기 할것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단점은 분명히 있겠지만
고갈된 체력과 팀원간의 문제등 여러가지가 정상적 경기력이 나올수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 교육탓을 지적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다음시즌 체력이 회복한 상황에서도 경기력 나쁘면 그때 지적하시는게 맞을듯 하네요
그때가 되면 체력문제였는지 님이 말하는것처럼 아버지 교육탓인지 알게 되겠지요
               
그럴리가 15-05-24 01:05
   
손웅정씨의 일대일 교육방식은 딱 저 글의 2번이 극대화된 케이스입니다.
2번방식을 온전히 단하나의 선수에게 집중시킨 방식이라는거죠.

그리고 저는 그런 교육의 장단점이 분명 존재한다고 했으며, 지금은 그 단점이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손흥민보고 뭐가 나쁘다고 하죠? 판단력이 나쁘다, 오프더무브가 약하다
이게 다 상황대처능력에 해당되는겁니다. 손흥민보고 슈팅이 병.신같다는 지적이
없죠. 볼터치 투박하다는 말은 있지만, 그래도 기본기 가지고 손흥민 단점
지적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송이송이 15-05-24 01:09
   
이번시즌 초중반까지 레버쿠젠에서 가장 좋은 플레이를 한 선수였는데
그러니까 이런 이야기는 체력적으로 회복돼서 정상적인 경기를 할수 있을때 합시다
                         
그럴리가 15-05-24 01:12
   
자꾸 체력으로 이야기를 빼지 마세요. 어떤 선수는 체력이 늘 좋아서 잘하는겁니까?
체력이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능력도 좋은 선수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체력 조절이라는 것도 선수가 공격시에 쓸데없는 움직임만 없으면 세이빙됩니다.
손흥민이 뭐 공만 잡으면 최적의 판단을 내렸던가요? 아니지요.
그리고 공이 없을땐, 위치선정이 어쩡쩡해서 결국 혼자만 죽어라 뛰다가 수비하러
뛰어가고 그게 많이 반복되었지요.
이게 체력이 아직 짱짱하고 팔팔할땐, 10번에 2-3번 제대로 된 찬스와서 얻어 걸리면
골을 넣을수 있습니다. 근데 그 체력이 떨어지면 10번에 2-3번조차 안옵니다.
본인이 더 열심히 못뛰니까요. 그런데 영리하면 10번에 4-5번 찬스를 만든다는
이야깁니다.
                         
그럴리가 15-05-24 01:14
   
하나만 물어볼게요. 님이라면, 유럽 교육방식을 택하시겠습니까
손웅정씨의 손흥민 교육방식을 택하시겠습니까?
님이 손웅정씨 교육방식이 전혀 하자가 없다면, 어느쪽을 택해도 상관없겠네요.
               
그럴리가 15-05-24 01:07
   
그리고 자꾸 체력 이야기를 하시는데, 체력은 무한정으로 증가되지도 않고
선수마다 가질수 있는 체력도 한계치가 있는 법인데, 어차피 시즌 초반에
체력빨로 버틴다해도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부되면 이번 시즌과 같은 모습이 나올게
뻔한대요.. 그건 그거대로 문제 인거죠.

다만, 손흥민 선수가 경기를 계속 거듭하면서 경험을 축적할것이기에 축구에 대한
눈을 뜨게 되면 또 달라집니다. 따라서 손흥민 선수가 경험을 축적한다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님이 말한 방식으로는 정확하게 측정할수가 없어요.
     
차두으리 15-05-24 01:05
   
교육 방식이 이리 중요한데 하물며 실전경기 에서
깨닫고 배우는건 성장기 시기에 발전 양과 속도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 한거임
근데 이승우 실전경기경험 감각을 별거 아닌걸로
아는 사람들 있는데  언제부터 주말경기+국제 및
친선대회 경기  손해본거 세보면 
우습게 볼게아님 축협이 도와줘야댐..
그럴리가 15-05-24 01:25
   
댓글을 열심히 썼는데 님이 지우는 바람에 길게 쓴 댓글이 날라갔습니다.

뭐 이런거 가지고 열 내는것도 좀 아닌거 같고 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하나만 아까 님이 지운 댓글 주제에 반박하자면, 손웅정씨의 손흥민 교육방식은 절대로 유럽의 교육방식과
가깝지도 않고 오히려 반대 케이스입니다. 2번 교육의 극대화 방식인데...유럽과는 정반대죠.
     
송이송이 15-05-24 01:33
   
글 썼다가 뭐 결론이 안나고 계속 댓글이 달릴것 같아서 지웠습니다

손흥민선수 같은 스탯을 쌓은 선수도 유럽에서 많지 않은데 그럼 유럽교육의 단점인가요??
제가 볼때는 교육의 문제라기보다는... 멘탈이 좀 문제 있지 않나싶어요.
항상 팀을 우선시 하는데... 팀을 우선하는건 좋지만 언제까지 팀만 강조하면서 패스만 할건지
감독이 그렇게 주문한건가 아니면 동료 선수들과의 문제가 있는건가 의아스럽습니다

선수자체의 능력의 문제라기 보다 지나친 연계 위주와 팀원간에 패스가 안오면서 슛팅횟수 떨어지고 정확도 떨어지고 자신감 떨어지고....

하여튼 지금의 문제는 한가지로 말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어릴적 교육의 문제라고 할수도 없다고 봅니다
          
그럴리가 15-05-24 01:35
   
음, 제 이야기를 보진 마시고 그러면 저 링크 글에
성장 곡선 그래프를 한번보세요. 지금의 손흥민의 성장곡선을 보는거 같아서
드리는 말입니다. 제 이야기는 아마추어의 이야기이니 한귀로 흘려 들어도 되지만
명색이 전문가가 쓴 글인데 저보다는 믿음이 가실거라고 봅니다.
               
송이송이 15-05-24 01:46
   
그런 이론도 좋지만 실전적인 경험이 더 중요한것 같네요
벨라라비나 찰하노글루 보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벨라리비가 임대갔다가 이번시즌부터 터졌거든요. 초반에 난사라고 욕했지만  많은 기회를 얻는 선수가 결국 터지는구나라는 걸 여실히 느꼈습니다.
구단에서 이 두선수를 밀면서 이 두선수에게 모든 패스가 가죠
찰하노글루도 프리킥 코너킥 전담하면서 점점 정확도 높혀지고 시즌 초반에는 손흥민선수도 프리킥 코너킥 찼었는데 후반기에는 찰하가 전담. 그러면서 프리킥 폭발하고

뱐대로 말하면 손흥민선수는 기회가 없어지고 슛팅을 안하면서 정확도 떨어지고...
교육보다 실전 경기에서 무조건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가야 하는구나라는걸 이번시즌에 절감했습니다
                    
그럴리가 15-05-24 01:48
   
그러니까 유럽교육1번 방식이 실전형태의 교육이에요.. 흐흐
                         
송이송이 15-05-24 01:50
   
패스가 안오는데 뭔 교육입니까
결국 결론이 안나오네요
제가 말한 실전적 경험은 시즌 경기를 말하는거예요. 교육이 아니라
시즌 경기에서 많이 차는 놈이 터진다 입니다
rjfnrskgs 15-05-24 02:22
   
손웅정 손흥민 육성한건 순전 뽀록이라고 생각함. 물론 잘키웠기야 했겠지만, 그렇게 잘키웠으면 손흥민 뒤에 누가 대체 유럽에서 잘 뛰고있음? 오스트리아 클럽에서나 뛰고있지.. 그런거면 그냥 축구 유학 아카데미같은데 가서 잘하는게 훨 나을듯.. 유망한 선수도 저기 가서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