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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4 11:45
[잡담] 해결책 없는 해결사에 골머리…석현준은 어떤가요?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61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0&article_id=0000012973



그러나 올 시즌은 눈빛부터 달라졌다. 체격과 스타일 등 유럽 선수들과 동기화됐다. 지난 18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아로카전에서는 1골을 넣어 시즌 10호골을 완성했다. 이는 유럽리그 단일시즌 동안 10골을 넣은 한국인 여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은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다.

석현준은 올 시즌 리그, 컵 대회, 유럽대항전 포함 총 40경기를 뛰었다. 유럽 언론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네덜란드 방송국은 석현준 특집 방송을 싣기도 했다.

◆김신욱-석현준, 거인 트윈 타워 시스템 가동도 가능

석현준과 대표팀의 인연은 지난 2010년 9월 7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당시 조광래 전 감독의 품에서 '만화 축구'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봤다. 그러나 큰 키에 비해 포스트 플레이가 약했다. 유연성과 발도 느려 원톱으로 내세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부분 회의적으로 봤다.

자신의 약점을 유럽과 중동을 거치면서 보완했다. 5년 전보다 체격은 커졌고, 몸은 한결 유연해졌다. 근육에 힘도 붙어 유럽 선수들과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다. 특히 발재간도 볼라보게 달라졌다. 드리블 돌파와 개인기로 상대 1~2명의 선수들은 쉽게 제친다. 골문 앞에서도 침착함도 가미됐다.

석현준이 대표팀에 발탁됐을 경우,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원톱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다. 더해 김신욱과 투톱을 이뤄 '거인 트윈 타워 시스템'도 가동할 수 있다. 둘이 합쳐 평균 신장이 193cm이다. 상대팀 수비수에게 상당히 위협감을 줄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예선 G조로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한조에 묶였다. 평균 신장이 다소 열세인 팀들이기에 충분히 시도할 만한 투톱 조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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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스미스 15-05-24 11:47
   
슈틸리케 감독님이 동아시안컵때 한번 기회를 줘봤으면 좋겠네요.
씨카이저 15-05-24 11:50
   
쓸만한 공격수라도 있으면 모를까 지금 공격수 자리 무주공산인데 한번 시험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후안리켈메 15-05-24 11:53
   
하긴.. 아시아에서 190cm 의 투톱이면

높이에선 확실히 떡실신 시키겠네요.

문제는 저런 높이의 트윈타워를 가동시키면 ㅋㅋ
축구팬들이 싫어하는 뻥축구가 매우 쉬워지기에 ㅋㅋㅋ

사이드만 줄창 파서 크로스 뻥~

우리 미들지역에서 받아랐 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샤 15-05-24 13:22
   
어차피 텐백이나 할 팀들인데,
텐백 팀들에겐 뻥축이 특효죠.
human 15-05-24 11:55
   
히딩크 감독도 유망주들이나 득점력 좋은 포워드들 계속 추천받으면서 압박 받았다고 하던데.. 슈감독도 비슷한 절차를 거치네요
기자들이나 축협위원들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길 바랍니다.
아르곤 15-05-24 13:09
   
미얀마 경기 때 부르지 않을까요? 아무리 공식경기라지만 일본, 호주 같은 팀들과 같은 압박이 심한 경기는 아닐테니 오히려 이번 경기에 소집해 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김신욱은 컨디션이 아직 아닌거 같고 눈에 띄는 원톱 최전방 자원이 없죠. 나이상 이동국은 다음 월드컵까지 장담할 수 없으니 정말 위기의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안 부를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