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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1 16:33
[잡담] 슈틀리케 감독은 양동현같은 타켓형말고
 글쓴이 : darkbryan
조회 : 705  

이용재같은 9번 공격수를 찾았던거 같습니다. 


슈틀리케 감독 인터뷰 전문에서도 수비 시에도 적극적인 가담하고 

많이 뛰는 9번 공격수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최전방 공격수들 

득점력이야 거기서 거기인 상황이니 전방에서 많이 움직여 압박하고 

미드필더들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연계를 얼마나 잘 하느냐와

미드필더들에게 얼마나 많은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어서 거기에 맞는 선수들을 찾으며 지켜봐왔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포워드들에게 득점력을 크게 기대하지않고 

골은 미드필더에게 맡기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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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생이닷 15-06-01 16:34
   
케리그용 공격수가 월드컵에서는 안먹히니까요
     
만원사냥 15-06-01 16:35
   
(신경정신, 노인성질환, 알콜중독 전문 천안 좋은우리병원 : 041-551-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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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정신과의원 : 02-359-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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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참사랑병원 : 032-571-9111)
(부산 동래병원 : 051-508-0011~5)
          
파연 15-06-01 1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니훈이 15-06-01 16:53
   
오.. 만원사냥님 굿샷 아주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골룸옵퐈 15-06-01 16:35
   
동감합니다, 저도 그런 의미에서 김신욱도 앞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네요.
이용재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하나있죠, 밑으로 내려와서 수비가담 열심히 해주는거..
그렇다고 쳐도 J2에서 뛰는 선수를 자꾸 선발하는건 자중해줬으면 싶음.
차두으리 15-06-01 16:35
   
이정협 지동원 이용재 뽑은거 보고 대충
예상했음..
만원사냥 15-06-01 16:37
   
그런거 같습니다.

이용재가 아겜에서 욕은 먹었어도, 그건 극악의 골결(사실 이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이 문제였지... 김신욱 없는 와중에 나름 공중볼경합이나 활동량에선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냥 그 시절에 편승해서 제2리그에 갔던 선수들과는 달리, 축협의 해외유망주프로젝트에 속하는 등... 재능이야 높았던 선수죠.
     
게생이닷 15-06-01 16:59
   
(신경정신, 노인성질환, 알콜중독 전문 천안 좋은우리병원 : 041-551-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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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 031-63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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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 15-06-01 16:37
   
만약 슈틸리케 감독이 포워드는 수비 가담과 활동량으로 평가하고 기용해서 미드필더에게 골을 요구하는 전술을 쓴다면 전 정말 실망할거 같네요.

포워드에게 아무리 현대축구에서 요구되는 능력이 많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봐야할 건 골 결정력이라고 봅니다. 문전에서 확률상 가장 찬스를 잡는 포지션이니까요.
     
만원사냥 15-06-01 16:39
   
흠~ 다른 포지션 중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쪽이 공격수이긴 하죠.

그런데 또 슈감독이 저런 선택을 할 수 있는 이유는... 2선에 손흥민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의 선수가 있기에 가능한 플랜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slayer 15-06-01 16:43
   
손흥민을 중심으로 전술을 짜야 하는 건 맞지만 손흥민이 부진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건 원톱의 득점력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수비 가담 능력과 활동량으로 원톱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만원사냥 15-06-01 16:48
   
그래도 이정협이 제가 알기론 국대에서 9경기인가 뛰어서 3골인가 기록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0.33골 정도면 역대 국대스트라이커 중에서 괜찮은 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지동원도 의외?로 높은 편이지만, 최근 컨디션이 영 아니라서...

흠... 확실히 손흥민이 없을때 가뜩이나 2선에서 슈팅력이 좋은 구자철도 빠지게 되니... 만약의 불상사를 생각하면 최전방의 득점력이 좀 아쉬운 건 사실인 것 같긴 하네요.
좀비스타일 15-06-01 16:37
   
이용재가 욕은 많이 먹지만 엄청 뛰어주고 나름 스피드도 있고 헤딩력도 갖추고 있죠.
슈틸리케 감독은 아무래도 골보다는 전방에서 궂은일을 해줄 공격수를 원하는거 같습니다.
씨카이저 15-06-01 16:41
   
진짜 이래서 이동국 석현준 안뽑았나본데 이런게 득점 잘 안나오는 이유도 되지않을까요
별명별로 15-06-01 16:41
   
결국 많이 전방서 뛰면서 압박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건 맞는듯 합니다. 지금 감독이

일종의 가짜 스트라이커 전술이랄까...

그렇게 전방서 어그로 끌면서 수비도 열심히 해줘 상대 빌드업도 방해,견제하고. 미드필더들이 박스로 접근해 골찬스 노리는 부분에 중점을 두는 듯

하지만 그 역할에 이용재가 다른 고려 대상인 선수들과의 비교에서 과연 비교우위가 있었을까...그 부분은 좀 궁금
차두으리 15-06-01 16:44
   
슈감독:흥민아 벤제마(원톱)도 멋지지않니?
흥민: 아뇨 전 호날두(윙포) 할래요
슈감독:  ;;정협아 원톱 ㄱㄱ!
별명별로 15-06-01 16:48
   
그리고 이 부분에선 이정협이 아시안컵서 보여준 부분이고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해줄 적임자로 이용재를 뽑은거라면

한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1. 이용재를 테스트 해봄과 동시에 비슷한 롤의 이정협과의 경쟁 구도를 가져가면서 남은 기간 적임자를 찾는다

2. 원체 이런 롤이 체력 소모가 많으니 비슷한 롤의 두 선수를 뽑아 놓구 체력적으로 세이브 하는 전략. 결국 90분 내내 이 전술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이용재를 뽑아 실험을 가져가는 복안

이 정도로 생각은 해볼 수 있는거 같네요. 쭉 이런 스타일로 갈거 같은데...특별히 이런 전방 공격수 역할을 선호하는거라면.
     
만원사냥 15-06-01 16:49
   
슈감독님의 인터뷰를 보면, 강수일도 최전방으로 일단 분류해놓은 것 같긴 한데... 위에도 적긴 했지만, 확실히 그나마 2명의 최전방 공격수의 타입이 너무 유사한? 것 같긴 합니다. 상대의 수비를 곤란하게 하는 스타일이 꼭 많이 뛰어야만 한다는 것도 아주 조금은 아쉽긴 하네요.
          
별명별로 15-06-01 17:08
   
현대 축구에서는 많이 뛰는게 미덕이기도 하죠. 점점 공간은 안나고 선수들이 공을 사이에 두고 컴팩트하게 밀집,붙는게 요즘 축구 흐름. 뭐 그런 상황에서 전방에서 많이 뛰어주는 선수들 싫어할 감독은 없겠죠

다만 그래도 결정력, 기술있는 전방 공격수. 경기를 매조지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겠지만. 활동량이 아쉬워도. 그런 선수는 많지 않죠.

꿩 대신 닭이라고 골 못넣는거 비슷비슷하다면 일단 많이 뛰는 선수 선호할 수 있다고 봅니다
zetbit 15-06-01 16:54
   
벤제마같은 9.5번라기보다는 조재진 역활에 수비가담 원하는듯 전방 타겟으로 볼경합후 내려와서 빌드업참여하고 공간창출하고
다만 이란 호주 일본도 아닌데 구지...라는 생각도 드네요 상대의 영혼의 10백 어떻게 뚤을생각인지..
차두으리 15-06-01 16:55
   
제일 작은 강수일이 183이네 해딩 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