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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3 18:43
[잡담] [stats①] K리그, 숫자를 끌어안다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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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urfourtwo.co.kr/news/news_view?idx_B=2093&RNUM=923



연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리뷰에는 양 팀 포메이션, 득점자, 교체, 경기 스코어, 경기 MVP, 점유율은 물론이고 볼 차단, 페널티에어리어(PA) 진입 횟수, PA 내 유효슈팅, 골키퍼 선방, 키(Key)패스와 같이 팬들이 이전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데이터도 담겼다.
 
12R 수원-성남전을 예로 들어 팬은 스스로 ‘성남은 더 적극적인 미드필더의 움직임으로 수원보다 많은 17회 차단을 기록했다’거나, ‘수원은 허리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했으나, 9개의 슈팅 중 7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슈팅 집중력이 좋았다’는 결론 도출이 가능하다. 보는 재미, 즐기는 재미가 차츰 늘어가는 게 눈에 보인다. 
 
김기범 차장은 “엄밀히 콘텐츠 쪽에 맞춰진 기획인 만큼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계속한다. 앞으로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대학생들의 콘테스트, 블로그를 통한 데이터 인포그래픽 활용 등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전력 강화 ‘월드컵 챔피언’ 독일처럼
 
팬은 팬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그리고 구단은 구단대로 이 데이터를 활용한다. 울산현대 김현희 국장은 “재작년부터 K리그에도 빅 데이터가 이슈로 부상했다. 우리 구단도 데이터 분석업체로 <스포츠코드>로부터 영상, 경기 및 선수 평가 자료, 콘텐츠용 자료 등을 받는다”고 말했다. 울산 외 6개 구단도 자비를 들여 데이터를 매입하는 중이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부임 전 사간도스에서 함께 호흡한 시미즈 사토시 비디오 분석관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도스 시절 시미즈 분석관의 데이터 자료를 신뢰했다는 걸 방증한다. 윤 감독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방대한 양의 자료를 모두 자기의 것으로 만든 뒤, 비디오 미팅을 진행하며, 다음 상대에 대한 장단점과 공략 포인트 등을 선수들에게 주입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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