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1월 러시아 축구협회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까지 일하는 것으로 재계약했으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러시아가 조
3위(2무1패)에 그쳐 탈락하는 부진한 성적을 내자 러시아 내에서는 장기계약과 높은 연봉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에서 러시아 대표팀이 또다시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대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카펠로
감독 경질 요구 여론이 거세졌다.
러시아 대표팀은 유로 2016 예선에서 승점 8점에 머물러 16점을 얻은 오스트리아와 12점을
획득한 스웨덴에 크게 뒤지면서 본선 참가 전망이 어두워진 상황이다.
하지만 러시아 축구협회가 2018년까지인 카펠로 감독과의
계약을 조기 파기할 경우 2천500만 달러(약 270억원)라는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해 협회가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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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제대로 안주더니만 결국 버리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