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5/06/25/20150625003316.html
지난 2004년 연습생으로 성남에서 프로 데뷔한 장학영은 당시 김학범 감독의 지도하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2010년까지 성남에서 맹활약했다. 2012년 부산으로 이적한 후에도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주전으로 뛰며 팀에 기여한 베테랑이다. 무엇보다 타고난 지구력과 풍부한 경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장학영의 영입은 전반기 ACL, K리그, FA컵을 병행하며 주전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최근 주전 수비수 임채민의 부상 이탈로 인한 긴급 전력 보강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성남은 왼쪽 풀백으로 K리그 통산 304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장학영을 영입하며 최근 지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김두현, 김철호와 함께 ‘학범슨의 아이들’로 불리는 장학영의 영입으로 다시 한 번 골든 제네레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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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에 의하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네요.
엄청난 도움이 아니더라도 갈 길 바쁜 성남에겐 좋은 영입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