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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7 23:18
[잡담] 배트맨에게 꼬투리 잡힌 FIFA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759  


'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 FIFA 비리 다룬 영화 제작

<iframe id="viewimg_ad" class="ad100" src="about:blank" width="0" height="0" title="광고" noresize="noresize" scrolling="no"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allowtransparency="true" style="position: absolute; left: 0px; bottom: 0px; font-size: 10.5pt !important"></iframe>FIFA 비리를 다룬 영화 제작에 나선 할리우드 스타 벤 애틀렉.(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겸 감독, 배우, 각본가인 벤 애플렉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비리를 다룬 영화를 만든다.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27일(한국시가) "벤 애플렉이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와 손잡고 FIFA 스캔들을 다룬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며 "영화의 초점은 미연방수사국(FBI)에 정보를 제공해 FIFA 스캔들의 실체를 알린 척 블레이저 전 FIFA 집행위원에 맞춰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또 "워리어'(2011년)의 메가폰을 잡은 개빈 오코너 감독과 '워리어'의 각본을 맡은 앤서니 탬바키스를 비롯해 인기배우 맷 데이먼도 제작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아직 제목을 정하지 못한 이번 영화는 블레이저의 비리를 조사해온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의 켄 벤싱어 기자가 출간을 앞둔 '하우스 오브 디시트'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이번 영화의 모티브를 제공한 블레이저는 1997년부터 2013년까지 17년 동안 FIFA 집행위원을 지내면서 청탁·중개 금액의 10%씩을 떼어가면서 '미스터 텐프로'(Mr.10%)라는 별명이 붙은 인물이다.

그는 2010년 월드컵 본선 개최지를 선정을 앞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집행위원들을 매수해달라며 건넨 뇌물 1천만 달러 가운데 100만 달러를 몰래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블레이저는 2013년 탈세 혐의 재판과정에서 FIFA의 비리를 털어놨고, 이 증언을 토대로 FBI와 스위스 당국이 지난 5월 FIFA 고위 간부들을 체포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최근 FIFA가 거액을 투자했지만 참담한 흥행 실패를 거둔 '유나이티드 패션즈'와 비교될 것으로 보여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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