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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9 17:42
[잡담] 전 중국리그 시진핑 물러나도 규모 더 커질거 같은데
 글쓴이 : 휘파람
조회 : 657  

전 시진핑 물러나도 중국축구 규모는 계속 커질거 같은데요..
확실히 첨에야 시진핑댐에 억지춘향격으로 부흥시킨감이 있지만..
지금은 투자한만큼 회수가 가능한 방향으로 중국축구가 굴러가고있어요..
광저우헝다 예를 들어보죠..
슈퍼리그경기당 입장수익이 15억20억 법니다..16경기 치루면 200-300억법니다
거기에 아챔 결승까지 진출하면
서울과의어웨이 경기에서 결승1경기로만 90억벌었죠..
아챔 조별예선3경기 16강8강4강결승전등 7경기 치룬다면 200억이상입장수익 올릴거라봅니다
근데 가장 큰 수익은 스폰서료로 들어오는 돈이 어마어마하다더군요..
헝다의경우 경기장보드광고 협찬사만 2000개넘는다더군요.
거기에 중국이라는 어마어마한 시장에서 중국축구단 메인스폰서 딸려면
수백억정도 우습게지불할중국기업들이 부지기수죠..
우리나라 아빠어디가중국판  ppl  스폰서료가 5억8천만위안 우리돈900억정도인데..
아빠어디가 중국판 방송사는 방송권역이  중국지역13분의1정도만 방송 송출돼요..
그런데 축구단이란건 중국전지역에 광고효과있거든요
앞으로 중국축구 규모가 시진핑 물러나더라도 더 커지지않을까 생각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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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사랑 15-07-09 17:45
   
이연결이 90년대 부터  영화 한편당 100억 받았다고 하던데..

예능에서 한회당 억 소리 나는 데 .
축구라고 그렇게 하지 못할것 같지는 않음.

그런데 확실히 중국 투자하는 것 보면 부러울 뿐..
별명별로 15-07-09 17:46
   
미국이 4대 스포츠라고 야구,농구,미식축구,아이스하키. 지금도 잘 굴러가죠

그럴진데 중국은 경제 규모면에서 이미 미국에 서서히 접근해 가는중. 10조 달러 GDP 넘었구요...

그런 상황에서 프로 스포츠 시장이라고 크게 있는게 농구, 축구 정도...

향후 축구판이 더 커졌으면 커졌지 적어질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저도...규모나 자금면에서....
파연 15-07-09 17:47
   
망하거나 그런일이 있지는 않겠죠. 아무래도 인구가 있다 보니까..
하지만, 국가대표쪽에서 아시아 4강중 한자리를 차지하는건 결코 쉽지 않을것 같다는거.
축구가 운동능력만 가지고 하는 운동이였으면 진작에 톱자리를 넘봤겠지만요..
HHH3 15-07-09 17:49
   
전 중국축구까진 잘 모르지만 대충봐도 이미 불이 붙은것 같더군요.
사람이 모이면 돈이 따라오게 되어있으니..
사람이 원체 많아서 흥행걱정은 절대 없을듯합니다.
배신자 15-07-09 17:53
   
중국이 저렇게 축구에 투자 가능한게

시진핑이 축구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특혜를 주기 때문이죠.

축구 자체만으로는 헝다도 적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수, 감독 사모은 돈과 클럽하우스 등 투자비용이 엄청나죠.

지금 본문에 쓰신 수입금액으로도 적자로 알고 있습니다.

스타급 선수들 이적료도 비싸지만 연봉도 장난아니고

경기당 승리수당도 억소리나게 주는게 헝다죠.

물론 시진핑 이후 다른 주석도 지금과 같은 축구 특혜 정책을 유지한다면

규모가 줄지는 않겠지만 만약 축구 특혜 정책을 포기하면 규모는 엄청 줄어들 겁니다.

지금도 중국의 다른 스포츠계에선 축구 특혜 정책을 곱게 보고 있지는 않죠.

불만은 엄청 많을 겁니다. 중국이라서 말을 못하고 있는거죠....
     
cpa10 15-07-09 17:56
   
진짜 무슨 축구에 한이 서렸나..

자존심은 엄청 쎈 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인기있는 스포츠를 못하고,참여를 못하니깐
환장하나봄;
버킹검 15-07-09 17:58
   
앞으로 쏟아질 정치사회에 대한 불만을 억제하려면 축구발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죠...^^;;
rjfnrskgs 15-07-09 18:12
   
전 이렇게 투자하고나서도 계속 선순환 될것같네요. 워낙 내수시장이 좋아서..
중국이 스포츠 다른 종목들도 많이 투자했으면 좋곘네요. 야구나 미식축구나 농구나.. 중국이 어느 정도 세계에 견줄 시대가 오면 한국도 덩달아 오르길 기대하면서..
칼리 15-07-09 18:29
   
당장 시진핑 임기가 별 탈이 없으면 2023년까지입니다. 즉 아직 창창히 남았죠.

 그리고 어차피 시진핑이 물러나도 막후에서 힘을 쓸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중국 축구의 이런 돈질현상은 계속될 겁니다.

 이렇게 투자를 하다보면 그리고 결실도 생기겠죠. 인구, 경제력 다 짱짱하기에 중국축구시장은 무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