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적응이겠죠.

오스마르도 스페인2부에서 다이렉트로 서울에 온게 아니라 태국리그에서 잘 적응하고 아챔?에서도 활약한게 바탕이 되어서 온 거고... 중국애들이 마음만 먹으면 현재 돈쓰는 씀씀이를 보면 K리그가 아니라 유럽에서도 다이렉트도 데리고 올수 있겠죠. 문제는 과연 아시아권리그에 적응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태국이 나름 용병들 잘 데리고 오던데... 앞으로 중국은 한국의 외국인 선수를 노리고, 한국은 태국의 외국인 선수들과 샐러리캡이 있는 호주 선수들을 노린다면... 나름 윈윈하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토트넘에서 다이렉트로 데려왔자나요 광저우가..

태국은 보면 스페인커넥션이 있는듯하더군요 스페인선수가 유독많음

전부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딱 허베이?가 에두에게 지른 액수와 연봉이면 K리그의 나이 꽉 찬 에두가 아니라 유럽리그의 상위권선수 데리고 올 수 있었다는 거죠.

한마디로 아시아권리그 적응에 대한 검증 절차라고 할까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돈받고 오려하진 않겠죠

한번 아시아갔던 선수가 무슨 매력이있어서 유럽에서 다시콜하겠음

그거 포기하고 갈만큼 금액을 더 줘야하겠죠

k리그에서 활약하면 중국에서 상상하기힘든액수로 스카웃해간다고 꼬시면..
올만한 선수 있지않을까요..ㅋㅋ

그리고 라리가23부일부선순 몰라도 만년 중고참들한텐 10억선만해도..

스페인리그2-3부에서 받는연봉 2-3배는 될건데..

그 정도 지르면 올만한 선수 많을거 같은데요.

그리스쪽도 노렸으면ㅎㅎ

전 딱히 그리스는 기대안돼는..
그리스리그 수준이 k리그보다 높은것도 아니고..
진짜 통할만한 선수는 다른유럽리그에서 빼돌렸죠..
레오나르도같은 경우도 있긴하지만..
델고오는데 드는 금액 생각하면
라리가2-3부선수들이 몇배 가격 쌀겁니다..

농담이 아니라 이제는 K리그에서 활약하면 중국으로 갈 수 있다. 그러면 니가 유럽 2~3부에서 선수생활하면 은퇴할 때까지 버는 금액의 몇 배를 몇 년만에 땡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꼬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적응시켜서 비싼 값에 중국에 팔아야죠.

하긴 요즘 중동 중국 일본에서 K리그 선수 많이 퍼가죠. 우리스스로 폄하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세계 최고가 되길 진지하게 꿈꾸거나 세계최고가 걸어간 길을 그대로 걷고자 하는건 아니라는 점이죠.

선수들은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고 사랑 받을 수 있는 팀, 리그를 기본적으로 원한다고 봐야죠.

fc서울의 모든것을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외국인도 사랑받고 존중받는 구단과 리그의 레전드로 대우 받을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긴것은 매우 긍정적인듯 해요.

아시아 무대가 유럽에 비해 매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나름 이곳도 역사가 있는 곳이고 자신이 아시아 축구 역사에 의미있는 존재로 남을 수도 있으니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무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축구 역사가 딸리는 중국은 돈지랄을 해야하지만 돈이 없는 우리는 다른걸 좀 더 줄 수 밖에요.

그 중에 중국연금도 있겠고요. 데얀처럼?

거기서 뛰는 선수들도 보면 동남아 리그에서도 뛰는거 같던데...오스마르도 부리람서 뛰다가 눈에 띄어 지금은 중국, 일본에 관심을 받고 있죠.

좋은 대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