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평가전에서 유일하게 출전 못한 선수가 김승대선수인걸 보면 슈틸리케가 원하는 선수유형에 안맞는 선수일수도 있겠네요...

김승대 혹은 이명주... 그외 이번에 제외된 선수들 선발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이번은 아시안컵 예비엔트리 선발 앞두고 마지막테스트 차원도 있지만, 이란이라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 반은 마지막 테스트차원... 나머지 반은 이란전 대비 베스트11 정도로 뽑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김승대가 폼이 좀 떨어진 것도 사실이구요. 황감독 말로는 최근 포항의 성적이 떨어지면서 김승대가 중원까지 내려와서 플레이한다고 지적하더군요. 폼도 멘탈도 좀 떨어진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조영철이 평가전에서 워낙 잘했죠. 특히 혼자 잘한 게 아니라 2선과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기에 그나마 현재 김신욱, 이동국, 박주영 3강?원톱 체제에 제동을 걸 유일한 대항마가 아닐까 싶네요.

아... 이근호가 있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