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한국과 일본 유소년 인구를 비교하면서 적을래다가 말았네요
일본은 학교 축구부를 동아리라 부르더군요.축구부라고 부르기도하고 축구클럽이라고도하고
근데 말이 동아리지 우리나라 축구부와 별다를바 없는 것 같더군요
대충 방과후 4시부터 8시까지 훈련하고 주말에는 리그경기뛰고
좀한다는 애들은 지역 유스클럽에 스카웃되고요.
그럼 왜 유소년 인구가 23배나 날 정도로 차이가 날까..의문을 품고 조사해보니
일본의 축구부는 축구부를 운영하는데 많은 예산이 필요치 않더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합숙하는데 들어가는 합숙비부터 시작해서 대회 원정비등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데
일본은 합숙도 안하고 지역 리그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원정갈 필요도 없고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그렇습니다.일본의 경우는 아마 정부에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예산도 지원될테니까
축구지도자 월급이랑 용품등도 지원받겠죠
우리가 저변을 넓힐려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일본의 학원 스포츠를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고 지역리그제를 활성화해서 학교측의 원정비용 부담을 덜
어준다던지 뭐 여러 아이디어를 짜내서 어떻게든 학교측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가야
축구부도 많이 창단되고 저변이 넓어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체육특기자 전형때문일까요 우리나라 학교축구팀은 심지어 비행기타고 제주도 대회까지 원정가는 형편이죠
지역 단위의 수많은 전국대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지역리그 승강제를 도입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