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일본이랑 유소년 저변차이가 23배 난다면서 일본은 사회체육활성화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지도자 임금이랑 운영비도 지원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은게 그원인같다고 이야기 나오는데 대부분 두리뭉실하게 알고계시더군여.일단은 지원받고 나머지를 학부모돈으로 한다 이렇게 알던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프로유스같이 선택받은 경우가 아니면 거의 100%학부모 돈으로 돌아갑니다. 학교 혹은 동문에서 지원되는건 그야말로 과자값수준이고 보통 학부모들이 일인당 최소 한달에 100만원이상 연간 수천만원씩 지출해서 운영됩니다.
엘리트시스템때문에 너무 과도한 몰입교육으로 경비지출을 필요이상으로 과하게하는것도 있고(전지훈련을 해외로 감;)지도자들 급여도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체계이기도 하죠. 국가에서 지원나오는건 비인기종목의 경우에만 그렇고 축구 야구 농구같은 인기종목들은 수익자부담원칙이라고 선수로 성공하면 나중에 그 수익을 얻게되는 본인들이 부담하라고 그렇게 한다더군여.
10년전쯤에 이런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는 이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 돌아가는게 신기했는데 이제는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한국축구 한국스포츠의 가장 큰 치부이자 문제점이기도 하죠. 한국사회특유의 몰입교육과 학벌중시문화로 인해 자리잡은시스템인데 문제가 많은 시스템이지만 매년 2만명의 학부모들이 내주는 2000억에 가까운재원을 마련할 다른 현실적인 방법이 없으니...때문에 저는 한국축구선수들 돈을 중시하는거 웬만하면 욕안합니다. 대부분이 학창시절 없는 살림에서 집안기둥뿌리 뽑아가며 운동시켰는데 그만한 보상을 받
아야죠.
하단은 참고할만한 자료,기사들입니다.
http://www.saenuriparty.kr/web/news/briefing/policyBriefing/readPolicyBriefingView.do?bbsId=PBR_000000000014906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4069962&ctg=1400
http://m.hani.co.kr/arti/society/schooling/518301.html
http://www.ksport.co.kr/news/view.asp?idx=2155&msection=2&ssection=10
http://m.sportschosun.com/news_cs.htm?id=201501070100053460002941&ServiceDate=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