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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3 08:35
[잡담] 다큐는 사람을 신으로 만듬.
 글쓴이 : 리차일드
조회 : 1,054  

짱깨리그에서 성공하고 k리그에서 삽질한 이장수..

쪽본리그에서 성공하고 k리그애서 삽질하는 윤정환..

모두 다큐가 만든 거짓 허상임

이장수도 광저우시절에 무슨 명장인양 다큐타서 갑자기 이미지좋아졌죠.

현실은 FC서울 만년 중위권 뻥축만하는 팀으로 만들었던...중국에서나 능력있는감독.

그리고 윤정환.. 내가볼땐 K리그도 오래전부터 하는 전술을 제이리그에서 성공 좀 했다고

명장소리까지 듣게만들게 해준 다큐..ㄷㄷ

현실은 이미 K리그에선 너무나 익숙하고 더 잘하는 감독이 많음. 하석주도 윤정한보단 선수비 뻥축잘할듯.

이장수 윤정환 다 한국에선 선수시절빼곤 별볼일도 없었는데 다큐하나로 명장명장 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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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가 15-08-13 09:34
   
감독마다 자신에 적합한 무대가 있는거죠.  중국축구판에서는 이장수가 가장 경쟁력있는 감독이고 j리그판에서는.윤정환이 그럴거고...히딩크도 실패한적 많았습니다. 한국축구랑 히딩크 스타일이 잘 맞아서 대성공한거죠.
RVP10 15-08-13 09:38
   
윤정환 감독의 경우는 하위권 팀을 맡아서 조련시키는 데에는 분명히 일가견이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빅클럽의 감독이 되어서도 과거 약소 클럽에서 성공했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겠죠. 에버튼 감독으로 성공을 거두고 맨유에서 완전하게 실패한 모예스처럼 말입니다...
만원사냥 15-08-13 10:34
   
그것도 못하는 감독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일본, 중국이라고 해도 최소한 우리나라보단 감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건 님도 알고 있지 않나요? 최근 중국프로리그에 오는 감독들 네임밸류 보면... 정말 거기에 고용되는 것만으로도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이고, 일본 역시 오래전부터 외국인감독 등과 경쟁이 치열하죠. 거기에서 통했으면 일단 검증이 되었다고 봐야하죠.

그리고 감독이나 선수나 어느 리그 혹은 어느 팀이나 서로 상성이라는게 있다고 봅니다. 한 팀에서 혹은 한 리그에서 실패했다고 너무 비아냥 거릴 필요는 없고, 그거야 말로 시각이 좁은거죠.
중용이형 15-08-13 10:44
   
그래도 어느 한 무대에서 성공한 감독이라면 능력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이 잘 안풀릴때도 있는거죠.

윤정환은 울산이 선임해 볼만했다고 봐요. 성적도 좋았고 국내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높은 사람이기도 했으니까요. 지금은 성적이 안나고 있을 뿐이지 울산에 선임되는 단계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적이고(사간도스에서 팽 당하는 모습은 정상적이지 않았지만) 능력보고 감독을 골랐다고 봐야죠.

지금까지 한게 있는데 한순간에 무능력자로 보는건 좀 경솔한것 같아요. 다큐를 떠나서 윤정환은 팀을 성장시킨 스토리와 더불어 토사구팽  당하는 스토리 말하자면 능력과 스토리가 있는 인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