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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06:33
[잡담] 제가 감독이였어도 손흥민뺏습니다.
 글쓴이 : 왕밤빵
조회 : 1,755  

손흥민 장점은 스피드 살려서 공받고 드리블하고 슈팅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날카로운데 이걸 살리려면 빈공간 찾아들어가서 자꾸 움직여야합니다.

근데 되도안하게 자꾸 제자리에서 등지는 플레이를 많이합니다.

예전부터 그랬어요 등지는 플레이 자주나오는게임은 항상 못했고 그래서 기복이 심했던겁니다.

다른 축구선수들도 등지는 플레이를 많이 한다구요?

많이하죠 등지고서도 돌파가 잘되는 선수들은요 ^^

근데 손흥민은 등진상태에서 백패스 or 공뺏겨서 흐름끊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하지말라는겁니다.

그리고 연계시에 왜 자꾸 동료선수들이랑 동선을 겹치게 이동합니까?

오늘도 패스한후에 중앙이 비었는데도 불구하고 동료들 동선이랑 겹치게 이동해서

중간에 패스 끊어먹더라구요 ㅋㅋ 이런경우가 한두번이아닙니다.

감독도 손흥민이 이러는거 알고 뺀겁니다.

제발 제자리에서 패스해달라고 공기다리지말고 움직이면서 공받읍시다

그게 손흥민이 살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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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영어 15-08-19 06:43
   
동선 겹치는건 진짜 못고치나봅니다

볼때마다 답답해서 원...
잠자는하마 15-08-19 06:47
   
흥민이 경기력 안좋앗나봐요..ㅠㅠ
봐봐봐또이… 15-08-19 06:47
   
흥민은 후반 20분 교체 선수타입.

상대가 지쳐있을때 투입되서 휘져어 줄 선수.
흑색고양이 15-08-19 07:28
   
좁은 지역에서 연계, 탈압박은 현재 레버쿠젠에 맞지도 않고 손흥민에게도 맞지 않는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버쿠젠은 원래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의 팀이였는데 이제는 라인을 끌어올려 높은 지점 부터

압박하면서 세컨볼을 따내고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상대도 좁은 지역에 밀집시키고 에러 유발시키는 축구인데

그게 말처럼 잘되면 몰라도 오늘처럼 패스 성공률이 평소보다 극악으로 나오는 날에는 스피드 있는 상대편 공격

수가 치명적인 위험을 주기 쉽죠...왜 양쪽에 스피드 있는 윙어를 두고도 공간을 좀 더 넓게 사용하지 않는 지

궁금하네요...

손흥민도 애초에 함부르크, 히피아 감독 체제때 보면 역습 속도를 빠르게 하는 스피드 드리블러 였는 데 완전히

역할이 붕떠버렸네요; 오늘처럼 라치오 좌측 공격활발할 때 그 쪽으로 이동해서 수비적인 임무 맡기는 거 보면

할 말이 없더군요... 좀 더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전술을 썼으면 하네요... 경기 중 진영을 보면 좌우폭을 확 굉

장히 좁혀져있어 그 쪽 풀백이나 윙 수비부담도 상당하죠;;
좀비스타일 15-08-19 08:52
   
이건 선수 문제라기 보다는 팀 전술 문제죠. 각자 역할이 있는데 흥민이에게 맞는 역할은
이미 다른 선수에게 줘버렸으니... 어떤 감독하에서도 다 잘하는 만능선수도 있겠지만
흥민이는 그렇지는 못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