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08-19 09:06
[잡담] ‘슛 0회’ 손흥민, 차야 살아남는다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311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foreignpress&wr_id=2999



라치오를 상대로 손흥민이 남긴 기록은 대부분 ‘0’으로 차 있다. 45분 동안 파울을 1회 기록했다. 패스를 7회 시도해 6회 성공한 것 정도가 유럽축구연맹에 남은 기록이다. 패스 6회 역시 45분 동안 활약한 선수치고 적은 편이다. 공을 거의 잡지 못했다. 실제 경기 중에도 대부분의 공격이 왼쪽의 카림 벨라라비를 활용해 진행됐고, 오른쪽 날개 손흥민은 패스 전개의 중심에서 가장 먼 공격 자원이었다.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슛 0회다. 선발 공격 조합 중 슛이 하나도 없었던 선수는 손흥민 뿐이다. 슛이 가능한 위치로 이동해 동료의 패스를 받는 움직임, 비교적 위치가 나쁘더라도 킥력을 믿고 슛을 시도하는 과감성 모두 부족했다. 하칸 찰하노글루는 문전부터 하프라인까지 위치를 가리지 않고 5회나 슛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의 팀 슈팅은 총 9회였다.

손흥민은 팀내에서 득점 가담을 맡는 선수다. 동료 벨라라비가 드리블로 공격 전개를 주도하고, 찰하노글루가 패스와 킥으로 팀 플레이에 기여하는 동안 손흥민은 문전으로 침투하거나 중거리슛을 날리기 좋은 위치를 잡고 골을 노리는 것이 레버쿠젠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분업 체계다. 골대와 조금 먼 자리에서라도 슛을 날리지 않는다면 손흥민의 가치는 떨어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