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68&article_id=0000037820

“감독은 선수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조력자”라며 “부모는 경쟁을 강요하기보다 격려해야 한다. 살면서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다. 축구는 안전한 환경에서 이를 배우는 인생 연구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 고질적인 병폐인 골 결정력 부족도 실수를 실패로 여기는 문화에서 비롯됐다고 여겼다. 주민규를 예로 들며 “나를 만나기 전 고양에서 주전으로 뛰지 않았다.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을 때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줬고, 감독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스스로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긍정적인 생각을 채워달라고 요구했다”며 “훈련서부터 실전 골 뒤풀이까지 일부러 시각화하려고 했다. 튀는 것을 싫어한 공격수가 어느 순간 타인의 관심을 즐기면서 잠재력을 발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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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감독도 갓레니 감독이 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