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시안컵 결승에서의 동점골의 감동이 남아있는터라.. 지금 팀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대표팀에선 더 마음이 편할테니 좋은 플레이로 감각이 살아날수도 있구요. 응원해줘야죠.

인생처럼... 굴곡이 있고, 좋을 때가 있으면 좀 나쁠 때도 있는게 축구죠.

그동안 자기 길을 확실하게 걸었던 선수고 아직 한참 젊은 선수이니... 잘 이겨낼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더 적극적으로 슈팅 좀 날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 슈틸리케 감독과 박항서 감독도 덩달아 고민일 듯.. ㅎㅎ 농담입니다.

ㅎ 평가좋아하는사람들이 이리저리 평가하는건 그 사람들의 표현방법이 그것밖에 없어서 그런거죠 뭐. 그냥 응원하는 사람들은 응원만 합니다. 본인의 능력이나 상태는 본인이 가장 잘 알겠죠.

아나운서 하는말이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서 후반교체하는거라 발표했다고 말하던데용
딱히 걱정안됨  언제 100%되냐 그게 문제긴하지만...

여기
전혀
걱정 안하는 사람 추가.

솔직히 아무리 손흥민이 죽을 쒀도 리그 10골은 넣어줄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기대하던 손흥민의 포텐은 그정도가 아니죠.
그 괴리감때문에 걱정하는게 아닐까요?

걱정 됨

사실 이보다는 더 나은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믿거나 바랬기 때문에 좀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도 맞음.

컨디션도 컨디션이지만, 팀에서의 롤과 그에 수렴해 과는 과정이 좀더 실망스러운게 맞음.


그런데 흥민이가 아무리 죽을쒀도 리그 10여골은 넣는 수준에 도달했던 적은 없음.

실제로 리그성적은 12골 10골 11골 이었음.

그런데 정말 리그 10골이하로 떨어지면, 현재 모습의 손흥민은 큰팀에서  정말 욕심이 날 만한 선수는 더는

아닐거임.

그렇지만 꼭 빅클럽의 선수가 되어야 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선수 개인으로선 이미 굉장한 성취를 한

선수이나..

더 잘할 재능이었다고 믿거나 바랬고 이정도에서 어느정도 정리되는 모습이 보이는 건 아직은 싫은 것.

저도 인터넷 반응이 이해 안되는 사람입니다.
걱정할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

일단 지난 시즌이야 대회 이쪽저쪽으로 왔다갔다 하느라 체력적인 문제가 심했죠.
그러면서도 좋은 기록 찍었으니 충분히 잘 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엔 돌아다닐 일도 많지 않으니 그냥 팀에 전념하면 되는 상황 같은데
시즌 초반에 컨디션 안좋은건 조만간에 올라올거라고 봐요.

솔직히 10골 20골 넣어줄거라는걱정은 없는데 그게 어떻게 넣어줄것인가를 생갹하게 되네여~  몰아서넣어줄지 정말 적재적소에 잘넣어줄지 를...

흥민이의 골잡이 능력으로 보자면. 사실.. 30골 이상 넣어야하죠.
작년 헤트트릭 할때의 그 간결하고, 정확한 골. 현재 가진능력의 결과물은 중앙 공격수위치가 최적이라고  보이는데.. 그위치에서의 골은 엄청 확률이 높죠. 아시안컵에서도 측면보다 중앙이 강하다는 걸 보여줬구요.
어차피 드리볼 돌파를 하든 월패스를 하든, 중앙에 와서 슛을 하고, 골을 넣는 것 이니...

문제는 키슬링의 중앙공격수 역활은 골도 골이지만,  키가 커서 공중전에 강하고, 최전방에서 투지가 넘쳐 전투적으로 싸워주니.. 상대편의 기써움에 지지 않는 역활을 한다는 게 문제죠. 마무리 능력은 득점왕 할때보단 많이 떨어진것으로 보여도 그런역활을 잘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