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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13:05
[잡담] 유소년축구선수 한국이 2만5천명 일본이 60만명 아시나요?
 글쓴이 : 프리덤
조회 : 1,004  

몇달전에 본팩튼데 이제야 쓰네요. 아마 이미 아시는분도 계실듯.

우린 아주 그나마 좋은환경에서 자라는 한국유소년들이 좀 많아지다보니 빛을보고있는거같은데

외국에서 잘크는 한국유소년들은 세계최고크랙이 되니마느니 하는 잠재력이라며 유명외국언론에서도 떠들

정도고.

근데 그게문제가 아니라 일본 유망주들은 일본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인 한국국내에서 큰 유망주들

에게도 밀리고있는게 현실... 그냥 얘넨 선천적으로 축구를못함 우리나라 유소년인구의 20배가 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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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카이저 15-08-19 13:07
   
등록선수도 10배이상 차이나던데... 우리나라가 진짜 이런 환경에서 축구 이정도라도 하는게 신기할 따름
박뺑itback 15-08-19 13:19
   
저렇게 숫자가 많은건 제네는...생활체육을 하는 애들이고..
솔직히 제대들 중에..한국처럼..엘리트로..
축구만 하는  학교도 있을텐데....그 숫자는 한국에..3~4배 될겁니다. 10만될랑말랑정도..
여하튼....일본은 ㅄ이라는거..
만세상 15-08-19 13:35
   
많이 차이나는건 맞기는한데 60만명 대부분 선수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보통은 다른분야로 진출하는걸로 압니다.
에버튼 15-08-19 13:40
   
2만5천명은 어디서 나온 수치?
프로 유소년수만 기록한건가요?
greaf 15-08-19 15:39
   
한국은 전통적으로 엘리트 체육 육성제입니다. 닛봉은 생활체육이고요. 이중에 선수 될 사람은 되고 말 놈은 말아라 주의죠. 덕분에 피지컬 교육을 그렇게 빡세게 시키는 것 같지는 않지만, 닛봉은 운동선수들 공부도 다 시키네요. 한국은.. 제 고딩 시절때 반에 배정된 축구부 부원들 일년에 세번 보면 많이 보는 거였죠. 책상도 없어서 학기 첫 수업이랑 마지막 수업때 서있다 간게 전부. 양궁부는 훈련장 공사 때문에 한달정도 반에 들어와 수업시간 내내 줄창 자다가서 얼굴 익힐 겨를도 없었구요. 대학때 만난 한 일본인은 고교럭비선수 출신 교환학생이었는데 운동부라고 수업 패스하고 그런거 없이 공부할거 다해서 그 덕분에 닛봉에서 알아주는 사립 대학 갔다고 그러더군요.
붕붕붕 15-08-19 16:45
   
근데 섬애들은 그 애들이 나중에 나가서 축구컨텐츠의 소비자가 되 줄거 아님

아님 그 언저리에서, 생업을 할 수도 있고..

투자대비 성적 조금 더 냈다고 걍 니나노 하는건 좀 그럼.

월드컵 천년만년 나가고, 아시안컵 천년만년 들고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축구를 늘 내 옆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다면, 이것도 축빠들에겐

더없는 행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