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경쟁률,급여같은걸로 유소년 수가 너무 적다고 말이 안된다는 논리는 억지 같네요.
카타르리그는 평균 연봉이 14억8400만원 입니다. 근데 유소년 수는? 절망적이죠.
중국이 국내+외국인 1군 평균 연봉이 3억 4,398만원이네요.
카타르에서는 굳이 축구선수 안해도 잘먹고 잘 수 있겠지만
중국도 최근들어서 인기가 생긴거지 CLS 인기는 형편 없었고 야요밍으로인해서 NBA 농구에 미친 나라였죠.
제가 2011년도에 베이징에 유학갔다 왔는데 축구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었네요.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스포츠뉴스 전부 NBA,중국농구가 1순위였고 그 다음이 유럽축구-CSL...
우리나라도 WBC이후에나 운동장에서 야구하는 좀 보였지 그이전에는 야구하는 애들 전무하다고 봐야했는데 프로야구인기는 엄청났던거 보면 스포츠인기와 유소년수는 비례하지 않다고 보네요.
사실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축구 잘하는 이유는 그냥 인프라 때문이라고 봅니다.
우리보다 유소년수가 많은 국가는 일본밖에 없는데 여기에 부가적인 피지컬요소로 일본보다 인프라가 후달려도 비슷한급으로 버티고 있는거죠.
우리나라 농구도 초중고 유소년수는 천명밖에 안되는데 kbl+D리그까지 합치면 국내선수만 등록된 선수가 250명 가까이 되죠. 연봉 3억이상이 20명이 넘고 1위는 문태 6억 6천 받고 있는 상황
물론 농구는 키라는 제한적인 요소가 있지만 평균 급여에 비해서 농구계에서는 유소년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고 우려를 하고 있으니...
중국축구계에서 그저 성적이 안좋은걸 그저 유소년수의 문제라고 변명하시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중국축구팬들도 중국선수들은 실력에 비해서 연봉을 너무 많이 받는다고 하죠.
이이야기는 K리그보다 급여가 적던 2000년대 초중반때도 항상 나오던 말입니다.
유소년 규모가 적은데 당연히 수준은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우리나라 농구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최근 중국정부에서 나서서 초중고 필수과목에 축구를 넣은거나 많은 축구학교 양성, 대학교 연계정책등
괸히 유소년에 집중투자하는게 아니라고 보네요.
인구가 15억인데 유소년 선수가 1만명인게 말이 되냐고 하시면 인도 같은 경우도 인구는 중국에 버금가고 자국리그 평관 2만4천에 유럽축구인기는 중국보다 더 많은데도 유소년 상황은 중국보다 훨씬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