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흥민이가 항상 시즌이 끝나고 아버지와 함께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를 하면서
몸을 만든후에 매번 프리시즌때부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시즌을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2015 아시안컵...시즌 종료 후에 또 바로 월드컵 예선까지..
거의 2년동안 제대로 쉰적이 없었죠. 그게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구요..
이번 시즌은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기본적인 훈련만하고 거의 휴식 위주로 비시즌을 보냈다고 했는데
아직 풀타임 뛸 체력이나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올라올 것이고
조만간 다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거라 보네요.
초반에 조금 부진하다고 쓸데없는 걱정할 필요 없다는 얘기..
아마도 내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를 생각하고 있을텐데
그런면에서 이번 시즌 전이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때였다고 생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