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어린이 축구캠프서 밝혀…"즐겨야 축구를 잘할 수 있다"
21일 "일요일 경기까지 다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4일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와 만나 대표팀 구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월요일까지 기다려 달라"며 "주말에 K리그와 유럽 등의 경기가 있는 만큼 일요일 경기까지 다 지켜보고 부상자 등이 있는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대표팀 엔트리는 지난 동아시안컵 명단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동아시안컵 명단과) 물론, 변화가 있다"며 "동아시안컵에는 유럽과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소집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가능하기 때문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