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시차적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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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문제를 컨디션이나 기량보다는

위치선정의 문제로 보더군요..

팀 선수 변화에 따라 선수의 성향에 따라 공격 전개 방법이나 이런게 변화하는데

손흥민이 거기 못 따라가는거 같다고..

레버쿠젠은 지금 패스가 제대로 돌질 않고

방향전환 패스가 되질 않아서 압박 열심히 해서 볼 뺐어도 그게 넓은 공간으로 빠져나오질

못하고..

그리고 벨라라비나 이런 애들 성향이 본인이 드리블로 전진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그냥 가까운데 있으면 패스를 주는게 아니라 쌩까고 본인이 드리블쳐서 앞으로 나가는데

손흥민이 그런 데 있다고..

차라리 한 수 더 읽고 벨라라비가 드리블 쳐서 빠져나왔을때 슈팅 쏠 수 있는 위치를 찾아야된다고..

이런 한수 더 읽기가 안되서 패스가 안오니까 (아무래도 전진드리블 되는 벨라리비한테로 패스가

먼저가죠)

답답해서 본인이 볼 있는데로 가까이 붙으려고 하고..

그러면 앞에서 말했듯이 벨라라비가 그냥 앞으로 쑥 가버리면 아무 의미도 없고..

설령 준다고 해도 그 위치에서 흥민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서 결국 다시 백패스..

아무 의미 없는 움직임이 되고 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