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관련해서 글 한 번 써 봅니다.
어제 자 레알대 리버풀 스쿼드 인데요
일단 리버풀은 보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똥망팀 손흥민이 갈 가치가 없습니다.
물론 손흥민이 수아레즈처럼 크랙급 선수가 되어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다면 (마치 차붐처럼)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긴 하나
그 정도 실력은 되지 않을거라 보고..
레알로 이적한다고 하면 요즘 레알이 우날도 좌베일을 가지 않으니 (베일 수비가 부족해서 큰 경기엔 종종 제외 되는 것 같습니다.)
레알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국뽕을 한 사발을 먹은 글 이긴 하나
손흥민이 레알 주전을 꿰차고 이승우가 바르샤의 주전을 확보 한다면
엘 클라시코에 한국인이 맞붙는
흡사 박지성의 맨유와 이영표의 토트넘 경기에서 서로 뒤로 맞잡은 손이 축구 팬들에겐 아주 인상깊었던 장면 이었던 것 처럼
엘 클라시코에서 이승우와 손흥민의 머리쓰담 혹은 미안한 포옹이 연출되는 상황이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