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난해까진 성장가능성을 낮게 봤었죠. 근데 어느샌가 가슴이 두꺼워지기 시작하고... 올시즌 산토스의 공백과 김은선의 공백을 동시에 맡다보니(물론 김은선 공백은 오범석이나 조성진 등이 주로 맡았지만)... 포텐터지기 시작했죠. 그 기세를 몰아서 동아컵에도 발탁되더니... 오늘날의 빵후니가;;
전 개인적으로 현대 축구에서 동양인 선수가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키는 170이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175는 되어야 한다고 보기에(서양인들보다 다리길이가 대체적으로 짧아서);;; 정말 170 좀 넘어서 .. 173만 되어도 진심으로 소원이 없겠네요. 이승우 폭발력이면 이쯤 되어도 뭐 딱히 손해볼 것 같진 않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