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태 이사장은 “수 십 년 동안 여러 선수를 가르쳐봤지만 ‘축구신동’이 나왔다고 할 정도로 이승우의 재능은 최고다. 끼를 타고났다. 그렇게 공을 잘 차는 선수를 본적이 없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이 노력파였다면 이승우는 공을 갖고 노는 감각이 처음부터 남달랐다고.
"JS컵에서 (이)승우를 보고 왜 유럽에서 재능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는 지는 알 것 같았다. 플레이스타일이나 행동에서 유럽에서 축구를 배웠다는 걸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굉장히 좋았다. 그 재능을 발전시켜 나가는 선수 개인의 몫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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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길 바라는 입장이지만 미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재능이라고 봐야죠
이승우는 현재까지는 검증된 세계의 천재이고 고종수 이천수는 세계적인 수준에서는 검증되지 않았고 국내나 아시아에서만 천재인거죠... 그렇다면 이승우 비교할 때 고종수 이천수라는 선수를 갖다대는 것은 객관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박주영을 갖다대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거죠...
결론은 이승우와 박주영의 차이는 미첼과 박주영의 차이(어른과 아이의 차이...)보다 훨씬 더 차이가 난다고 봐야죠... 지금의 이승우는 청소년기의 미첼보다 훨씬 더 가치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객관적으로 현재까지의 지표로 보면 이승우와 박주영은 그 만큼의 차이가 나고... 박주영과 고종수 이천수의 비교에서 이승우와 고종수 이천수의 상대평가가 어느 정도는 가능한거죠...
결국 이들은 이승우의 발밑에도 못미침...왜냐하면 이들은 미첼의 발밑이므로...(다만 현재까지의 지표임... 미래는 모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