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이미 검증된 자원이고
코크가 검증이 필요한 자원이라고 할때
코크가 폼이 계속 올라온 상태에서는 계속 선발하면서 지켜보고
여기서 두가지 옵션이 나오는데
1. 코크가 계속 잘한다면 코크 중용하면서 실험
2. 코크가 폼이 떨어진다면 그럼그렇지.. 하고 기성용 선발
1번 옵션은 기성용이 너무 잘해서 현재 팀의 기성용 의존도가 높아져서
기성용이 팀을 떠났을 때 팀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한 대비책을 만드는거고
2번 옵션은 현실적으로 코크라는 대안이 없어져서 팀을 위해서 뛰는 상황이 필요할 때
감독 입장이 되면 기성용은 지쳤고 하지만 기성용 의존도가 높은팀인 스완지에서
코크를 선발해봤더니 뭐 의외로 나쁘지 않네? 그러면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그리고 현재에도 큰 구멍이 없기 때문에 코크를 계속 중용하는게 나쁘지 않음.
말이 좀 이해가 안될 수 있겠지만 이게 결론은 기성용이 지금 벤치로 밀려난다해도 그게 실력부족이 아닌
팀 차원에서 벤치로 밀려나는거.
내가 감독이라면 (한국인이 아니라면) 나라도 폼 올라온 코크 쓰지 곧있으면 떠날거 같은 기성용 장거리비행인데도 주구장창 써가면서 팀전술 기성용한테 맞추는 어리석은 짓은 안할듯.
뭐 걱정?
한번만 더 걱정이란 소리 해보세요.
나한테 혼나요. (혼다, 나가토모, 요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