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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3 15:10
[잡담] 라인업을 보고 슈틸리케의 뜻을 알았습니다.
 글쓴이 : 머신되자
조회 : 2,194  

슈틸리케는 축구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나는 홍명보와 똑같은 선수 구성으로 짧은 시간 내에 다른 팀을 만들 수 있다. 똑같은 구성으로 다른 전력의 팀을 만들어 나의 능력을 보여주마. 기대하시라. 하하하하.'
 
다시 보니, 왼쪽 라인 (김민우, 박주호)은 다르군요.
아니면,
예상 라인업이 그냥 기자의 예상일 뿐이고 슈틸리케 감독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았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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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99 14-11-13 15:42
   
히딩크 네덜란드  1승하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레온 14-11-13 15:53
   
홍명보 호에서 뛴 선수들이 무슨 빨갱이들도 아니고 선수와 감독을 사상 검열하는 듯이 대하는 것도 좋아 보이지 않네여 슈틸리게가 한국에서 무슨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머신되자 14-11-13 15:57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이 홍명보 때의 라인업과 거의 똑같아서 뭔가 의도가 있는 라인업이 아닌가... 싶어서요. 박주영, 정성용은 그렇다 쳐도 김영권-홍정호 라인의 중앙수비수 정도는 변화를 줄 만도 한데요...
          
레온 14-11-13 16:14
   
솔직히 브라질 월드컵은 몇몇 선수 제외하면 전부 다 못하다 시피했고 아니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때 선수들 제외 한다고 하면 거진 다 제외 해야 됩니다. 그냥 외국인 감독 뽑은 이상 축구팬이라면 기다려 주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축구팬에서 감독 공부해서 감독이 되던가..
로그아웃 14-11-13 16:00
   
홍명보감독이 감독으로 경험으로 치면 햇병아리고 슈틸리케는 늙은여우에 속할겁니다 둘을 비교하는건 두사람에게 실례...
무수아세트… 14-11-13 16:22
   
슈틸리케 감독이 말하길
자신은 아시안컵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를 줄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에는 월드컵 멤버 다수가 아시안컵까지 간다는 얘기겠죠.
아시안컵 끝나면 또 다른 얘기이고요.. 그때쯤이면 뉴페이스들도 점점 보이겠죠.
그러면서 월드컵예선이랑 리우올림픽 거쳐서 점점 많이 뽑히는거고.
사실 지금의 한국축구에 그렇게 많은 인재들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k리그팬들은 지금 k리그 선수들 못 뽑아서 성화라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k리그도 많이 보고 그러는데
설마 그 선수가 싫어서 안 뽑겠습니까? 그냥 실력이 미달이라거나 슈틸리케의 눈에 들지 못하는거겠죠.
검은바바리 14-11-13 16:27
   
요즘 보면

한국선수들이나 감독은 무슨 역적 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사람들이 자꾸 잊는게 잇는데

외국 감독이라고 또 그 명장들도 수도없이 실수도 하고 실패 햇슴.

히딩크 빼고 한국팀 맡은 외국인감독중에 성공한 감독 있나요?

핌베어백..코엘루..본프레레.. 중간에 다 쫒겨나고

아드보카트..히딩크 수준으로 밀어줬는데 월드컵 16강 갔나요?

저 외국인 감독들이 홍명보처럼 올림픽 메달이나 하나 따봤나요?

홍명보 쉴드 치는게 아니라 졸장이든 명장이든 언제나 성공만 하는 감독은 없슴.

월드컵에서 죽 쒔다고 사람을 아주 매도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러다가 슈틸리케 성적 안좋으면 어떻게 할려고 하나요?

슈틸리케 좋아하는 사람들.. 다행히  잘하면 모르는데 성적 계속 안좋아서

또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교하고 그러면 자기도 다른감독 조롱한거 잇으니 어떻게 하진 못하고

걍 또 서로 인신공격 하면서 게시판은 도그판 되겟죠.


예전에도 말했는데

축구 강국이 될려면 선수 수준만 올라가서는 택도 없슴.

한국출신 감독도 세계적인 명장이 나와야 하고 그 팬들도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와야 합니다.

지금은 슈틸리케 감독 평가도 너무 과도하게 명장처럼 대우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까지도 말고 지켜봐야함.

웃긴게 초기에는 어떤 감독이든 무슨 부분전술 하나로도 언론이나 팬들이 대단한 의미부여를 하고 해석을 하고

그러는데... 경험해봤다시피 별 소용 없어요. 오로지 시간이 말해줄뿐임.


경험치로는 소드마스터인 히딩크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감독 운명임.

제발 설레발은 적당히 칩시다.
     
폭주송 14-11-13 16:53
   
본프레레는 애틀란타올림픽 금메달감독입니다. 그리고 아드보카트는 본프레레 잘리고 8개월맡어서 사상 원정 첫승한 능력 인정받은 감독입니다. 나중에 제니트가서 유로파컵 리그우승도 거머줬죠.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알지만 주장을 하시다가 중간에 논점이 빗나간듯해서 말씀드립니다. 국내감독들도 몇몇 전술적으로나 팀만들기 측면에서 프로에서 인정받는 감독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J리그에서 성공한 윤정환이나 황선홍감독등이 있죠. 홍명보가 단지 월드컵을 말아먹어서 욕을 먹고 쫓겨난건 아닙니다. 선수발탁하면서 말바꾸기, K리그 무시발언등 국가대표팀감독으로서 성숙되지 못한 행동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취임후 외국인감독이라고 딱 잘라말한것도 그동안의 국내감독들에게 보였던 여러가지 단점들을 극복하고 새로 판을 자기 위함이었지요. 말씀하신대로 팬들 흔히말하는 냄비팬들의 성숙한 발전도 이루어져야 겠지만 대표팀국내감독들이 단지 성적이 안좋아서 욕을 먹은건 아니었다는거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요플레옹 14-11-13 21:40
   
실패한 과정이 구리구리하고.. 축구외적인 요소에 의한 선발등등 비리가 의심되니까 욕을 듣는거죠 걍 실패했다고 까는게 아니지..월드컵을 자기들 사익을 위해 이용한거라면 역적이맞는거지
     
빈빈 14-11-14 08:24
   
만약 님같은 사고를 가진 분들만 있다면 대한민국 축구가 썩을대로 썩어도 대책이 없겠네요
Mr킬러 14-11-13 16:33
   
그당신에 축구협회에서 무슨일있서는지 모르고 헛소리 하시는 위분이 보이시네요
그때 축구협회에서 매우 비협조적였다는거 모르시나요 코엘류 본프레레 똑바로 자료 찾아보고
애기하세요..
     
검은바바리 14-11-13 16:39
   
축구협회에서 매우 비협조적이어서 어쩔수 없다는말 할려고 하는겁니까?

참나 ㅎ

그러면 한국축구는 이제 더 큰일 났네요.

슈틸리케도 마찬가지로 축협에서 사사건건 방해하거나 비협조적일테니까요?

앞으로
슈틸리케와 축협이 사이가 좋으면 슈틸리케가 축협에 숙이고 들어간걸테고 자연히
축협 맘대로 할테니 한국축구는 더 망하는거고
둘이 매일 싸우고 그런 경우라도 축협 맘대로면 예전처럼 한국축구는 나락으로 떨어지는거고

님말대로면
한국 감독이든 외국인 감독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망하는거네요?
     
검은바바리 14-11-13 16:43
   
한마디만 더 보태보면

팬들끼리도 이 선수 저 선수 하며 싸우는것처럼

축협이나 축구관계자들도 감독하고 선수 가지고 전략 가지고 충돌 많이함.

그들도 자기들이 선호하는 선수나 전술 다 있거든요.

이게 한국만 그런줄 아는것도 어리석고요.

문제가 되는것은 축협의 지나친 월권행위 간섭인데..당연히 이런건 팬들이나 언론이

강하게 견제해야하고요.그렇게 못해서 어느순간 문제가 되고 그런거고요.

절대 그 누구를 축협에 앉혀도 감독 맘대로만 못함.전세계 다 똑같음.
Mr킬러 14-11-13 16:41
   
참답답하시네요? 축구협회 애기 할라면 재대로 애기 하셔야죠
의리 파동은 안드로메다로 보내셧나요? 이번에 롯데 파동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고인물은 썩는 답니다....
     
검은바바리 14-11-13 16:46
   
내가 장담하는데

슈틸리케도 성적 안좋고 그러면 슈틸리케가 선호하는 선수도 황태자라고 의리 얘기 백프로 나옵니다.
화뱃 14-11-13 18:35
   
경기보고 말하죠 ㄱ- 슈감독이 ㅄ도 아니고 박죶 못하면 안뽑으면 그만이고 또 정퐈이어 못하면 안뽑으면 되는걸 가지고 벌써부터 역적으로 만들고 있네 최소한 아시안컵 끝나고 평가를 해야지
rjfnrskgs 14-11-13 18:45
   
정성룡은 골키퍼의 기본적인 능력이 안됬는데
zmffhqao... 14-11-13 19:18
   
애초에 축구는 다 비슷비슷하죠.

다만, 월드컵 무대와 아시안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대회 수준자체가 다르고 우리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냉정히 평가하고 팀을 이끌어 갈 지도자가 필요함.

프로팀이라면 홍명보나 최강희처럼 선수들이 좀 부진해도 얼마든지 믿어주면서 같이 갈 수 있지만 국가대표는 그렇게 운영하면 정말 망하는 거죠.
     
요플레옹 14-11-13 21:32
   
최강희를 홍명보랑 같은 취급하는거는 최강희를 두번 죽이는거지
꾸물꾸물 14-11-14 10:43
   
개인적으로 본 프레레는 잘했다고 생각함...

기대수준이 월드컵 우승이라면 모를까(...) 상식적인 결과가 기대수준이라면 충분히.

월드컵 본선 조기진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까이고 사실상 경질.(경질이었는지, 사퇴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약팀이 수비적으로 나섰을 때 문제가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깠는데... 솔직히 그 문제 지금도 해결안됨...
cafeM 14-11-14 14:19
   
이번 월드컵에서 팬들이 인정안할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1.골키퍼를 제외하면 감독의 취향에따라 충분히 뽑혀도 이상할게 없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2.지금 우리나라에서 대표팀에 들어갈만한 선수 조합이 밸런스가 상당히 나쁘다.
  저번 월드컵시기에 대표팀급 선수들이 기량이 이전 대표팀보다 많이 부족하고 경험이 적다.
3.전 세계 그 어떤 감독도 자기가 좋아보이는 자기 중심적으로 선수를 뽑는다.
  인맥축구는 까일만한게 아니라 너무 당연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