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이 흐르다니 ;;;
지금 대표팀 과거 이광정호에 저커로 문창진이 지금 잘 나가는데
한 번 울국대가 제대로 짓밟아 주었으면 좋겠군요
뭐 저들한테 말많은 인천아시안컵은 2진이나 다름없지만 기회가 이번 월컵 예선에 못만나면
쟤들이 치르는 킹스컵에라도 출전해 본때를 보여야지
어제 전반전만 시청했는데도 아직까지 무척 찝찝합니다.
내용만 압도했다면, 아니 하다 못해 대등하게 치고 받는 경기였다면 차라리 운이 나빠서 골먹고 졌어도 잘했다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문제는 태국한테 슈팅수, 점유율 모두 압도적으로 개발리고 반코트 가패당했다는게 문제에요.
우리가 무슨 스페인이나 독일이랑 한 것도 아닌데, 아시아권에서 이렇게 철저히 유린당한다는건 무슨 말로도 쉴드가 안됩니다.
상대가 너무 강했다고요? 태국이 유소년급에서는 괜찮은 성과를 보여왔고, 예전에 비해서 많이 올라오긴 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태국이 스페인이나 독일급은 아니잖아요?
선수 개인 기량이나 정신력의 문제든, 감독 전술의 문제든, 아시아권에서 우리나라가 이런 경기력을 보인다는건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문제가 있을때는 인지하고 고칠생각을 해야지, 여러가지 이유를 갖다 붙이며 좋게만 보려는 것도 발전에 도움되는 태도는 아닌거 같아요.
어제 진정 빡치는 이유는...
우리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실력이었는데,
너무도 어젠 무기력했고요.
또, 감독이 태국을 전혀 분석하지 않고, 그냥 뻥축구로 일관했다는것이에요.
맨날 전술축구어쩌구 난리치던 감독인데,
전술은 무신... 그냥 감독자질이 없는 대표적인 감독이죠...
그리고, 선수들이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서 경고받고, 퇴장장하고...
이런모습에 짜증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