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잘하는건 맞는데 크랙급으로 보지는 않아요 말그대로 월클가능성을 보고있지 않습니다
분명히 한계가 보이는 선수같습니다
골장면을 보세요 과정을요
그리고 레안드로는 이미 프로데뷔한 선수이죠 근데 이번 브라질전에서 프로데뷔를 안한선수라면 기대치가 더 낮아지지 않았을텐데 프로데뷔를 이미 한선수라서 기대치가 더 낮아졌습니다
에이..과정을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건 이미 미래형입니다. 실제로 과정을 겪고 결과를 이끄는선수가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프로데뷔도 못했으니까 프로데뷔만하면 결과도 좋게 이끌겠지 라는건 별로 좋은의견은 아닙니다. 그거는 2년뒤에 봐야할일이고 현재로는 레안드로가 더 유명하다는건 사실이죠.
그거는 나중에 말해야할일입니다.
그선수 누구였쬬 맨유에서 골많이 넣어도 쫒겨난선수요
이영표랑 같이뛰던 키크고 이름이 갑자기
그선수 맨유에서 골 그렇게 넣어도 전술적으로 제외된 선수였죠
특히나 전술적인걸 강조하는 바르셀로나를 봤을때 승우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맞죠
저도 설레발 치기싫어서 이이상 말하기싫기도 하지만 토론하다보면 그게안되네요ㅋㅋ
그렇다고 레안드로가 그선수 스타일이다라는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한계가 보일거같은 느낌이 오네요 제 갠적인 의견은 그렇네요ㅋㅋㅋㅋ
잘하는거 아닌가요?
드리볼을 길게못하는거 빼고는 스트라이커로써는 최적화 된거같은데요.
공간찾아 들어가는거하고. 시야도 좋은거 같고.
무시할 실력은 아닌거 같은데요.
단지아쉬운건, 울나라도 만약 2선에서 빠른 스피드와
저렇게 패스할수 있는 선수가 한명만 있다면,
이승우의 가치는 어쩌면 더 올라갈수도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몇주전 신태용호에서 맹활약했던 황희찬 선수 그날의 활약을 보고 이승우랑 황희찬을 같은 레벨로 보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아니 오히려 승우보다 희찬이가 더 파괴력이 앞선다는 주장도 하고 그러던데...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한줄로 반대 덧글 올렸다가 무차별 역공 당했던 적이...
그냥 귀찮아서 그 덧글들에 반론덧글 달으려다가 말았는데 글쓴이 크리미님이 정확하게 보고계시네요.
황희찬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욕먹을 소린지 모르지만 황희찬은 전형적인 크랙이 될 수 있는 천재적 센스가 부족합니다.
황희찬 정도는 사실 이근호 급이 아닐까 생각하고요. 단순히 볼터치가 투박하다는 표현말고도 천재들이 경기장에 가져오는 "영감"이 부족하단 거지요. 레안드로의 기술가지고 우리팀에서 뛴다면 과연 위의 영상같은 그림들이 나올까요?
장결희 부상소식 들었을 때 저는 이미 승우의 원투터치 패스와 빠른 드리블은 보기 힘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골도 그 만큼 넣기 힘들겠다고 예상했고요. 적어도 단 한명만이라도 패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수준의 팀메이트가 필요했는데 말입니다. 일본전에서처럼 하프라인 밑에서부터 치고 들어가는 드리블은 월드컵 본선에 나온팀들을 대상으로는 무리니까요. 바르셀로나 같은 팀에서 코리안 메시라는 소리를 듣는다는게 과연 립서비스 차원일 뿐일까요?
다시는 황희찬과 이승우를 동급의 수준으로 보는 사람들의 글들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황희찬도 물론 좋은 선수지만 꼭 누구와 비교하고자 한다면 자국 선수들끼리의 직접적인 비교보다는 차라리 글쓴이 크리미님처럼 다른 나라 선수들과 비교했으면 좋겠네요.
승우가 팀메 없이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것은 그의 천재적인 축구지능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안익수호에서 겪은 경험이 독이 아니라 오히려 약이 된 셈이죠. 게다가 18살 형들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일갈한 안감독의 자존심 건드리는 멘트가 더 독한 맘을 먹게 했을수도 있고요.
바라기는 승우가 메시급으로 진화하는거죠. 게다가 호돈신 같은 몸빵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러면 무릎관절이 버티지 못하니 차라리 키작고 몸무게 덜나가는 메시급이 딱 좋습니다. 물론 메시보다 스피드면에선 좀더 나아질거라 보이는데...메시, 네이마르 보고 배울테니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