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막 유축에 관심가졌을때는 포르투칼이 그랬죠. 피구를 중심으로한 골든제너레이션이 팀의 주축이 된
근대 그 황금세대주축이 시들해진 이후의 포르투칼, 현재의 포르투칼의 모습은 어떤가요?
호날두가 있다 하더라도 최강팀이란 느낌은 이제 거의 없죠
벨기에도, 아니 다른 국가들도 한 시기씩 황금세대들이 튀어나와 큰 활약과 성적을 낼 때가 있습니다.
허나 정말 축구강국인지 아닌지는 그 황금세대들이 시들해진 이후에도 강팀의 면목을 계속 유지하느냐겠죠
만년 우승후보 아르헨 브라질 네델란드도 휘청거리는 시기가 오는 판국인데 말이죠
벨기에가 늘상 우리가 떠올리는 축구강국 이미지가 뇌리에 박히려면 앞으로 한 2~30년은 이런모습, 랭킹대를 계속 유지해야겠죠
요 몇년사이 벨기에 국대가 잘나가긴 하죠.벨기에 부활의 근간에 벨기에 프로리그의 유스시스템이 있다...라고
말해지기도 하구요.
헌데 당연한 얘기지만 토너먼트부터 만만한팀이란 없습니다.그렇다고 지레 겁먹을 아유도 없죠.
조 3위로 올라왔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고 에콰도르에게 2:0으로 지는 팀인데 그렇게 겁나는지...
남미예선1위인 브라질이 있는 조에서 1위로 통과했습니다. 자신감을 가집시다.
개인적으로는 8강에 갈 경우 만날 확률이 높은 프랑스가 매우 껄끄럽게 생각됩니다.
무슨 u-17 벨기에정도 가지고 세계 1위 세계최강 어쩌고 언론들 호들갑보니까 과하다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