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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5일 밤 11시 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당초 예상대로 본머스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발 부상을 당했고,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복귀전은 내달 3일 열리는 리그 11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공백은 무사 뎀벨레가 메운다. 케인이 원톱에 나서고 뎀벨레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에릭 다이어와 델리 알리가 구성하고 대니 로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바이렐트, 카일 워커가 포백을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낀다.
승리가 절실한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4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리그만 봐도 맨체스터 시티전 4-1 대승 이후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승점 14점으로 7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본머스전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 승격팀 본머스는 승점 8점, 17위에 머물고 있다.